
한국과 중국 정부가 '사드갈등' 봉합과 관련해 전격 합의하며 게임업계에서도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한국 게임업계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으로 '판호' 발급이 어려워지며 중국 진출을 노리던 게임사들의 발목이 묶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판호'는 중국 내에서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일종의 허가권이다. 올 상반기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이 발급한 판호 5145건 중 한국산 게임은 불과 6종에 그치며 사실상 중국 수출이 잠정 중단된 상태로 여겨졌다.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25조원에 달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그런만큼 게임사에게 있어서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으로 분류됐다.
게임업계에서는 이번 사드갈등 해빙으로 조만간 판호 심사를 통과하는 게임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리니지레드나이츠' 등 게임들이 판호 발급을 통해 중국 진출을 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게임 시장은 글로벌 시장 가운데 큰 영향력이 있는 시장으로 이번 사드문제 해빙이 국내 게임들의 중국 진출을 기대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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