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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최신작 美게임 시장 강타

 

바이스 시티 스크린샷
과도한 폭력성으로 국내에도 화제를 일으킨 `GTA`의 시리즈 최신작 `바이스 시티`가 미국 게임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PS)2용으로 지난 30일부터 현지 발매된 이 게임이 하루만에 최소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

로이터통신은 미국 최대 게임관련 쇼핑몰인 일렉트로닉 부티크(Electronic Boutique)의 제프 그리피스 사장의 말을 인용, `바이스 시티`가 발매 하루만에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31일 보도했다.

그리피스 사장은 "정확한 수치는 파악할 수 없지만 최소 50만장 이상은 확실하며 10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판매량이 사실이면 비공식적이지만 세계 게임 사상 최단 기록에 해당하는 수치. PC게임의 경우, 지난해 7월 발매된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3`가 20일만에 100만장이 팔려 이 부분 최단 기록을 갖고 있다. 일본에서는 PS2 액션 게임 `귀무자2`가 14일만에 약 100만장이 팔린 바 있다

`바이스 시티`의 퍼블리셔인 테이크투인터랙티브 폴 아이블러 사장은 "만일 `바이스 시티`가 하루만에 100만장이 팔렸다면 이는 게임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흥분했다.

범죄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바이스 시티`는 자유도 높은 액션성과 과감한 폭력 묘사로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 게임. 이 게임의 전작인 `GTA3`는 미국에서 700만장 이상이 팔렸으며 3억5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특히 `GTA3`는 과도한 폭력성으로 국내를 비롯 호주 등 몇몇 국가에서 판매 금지 조치를 당한 게임으로 유명하다. 또한 국내의 한 게임관련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 게임을 자세히 소개하다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 해프닝도 있었다.

관련기사: `GTA3` 속편, `바이스 시티` 현지 발매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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