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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글로벌 출시 예정작 ‘벽람항로’는 어떤 게임?

 


▲ 벽람항로(벽람항선) 현지 홈페이지 캡처(출처 : 비리비리 공식 홈페이지)

 

‘소녀전선’ ‘붕괴3rd’로 연이은 대박을 터트린 XD글로벌의 차기작이 전함 미소녀게임 ‘벽람항로’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XD글로벌의 세 번째 국내 서비스 작품으로 알려진 ‘벽람항로’는 중국 우후샹요가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중국과 일본에 각각 벽람항선(碧蓝航线), 아주르레인(アズールレーン)이란 명칭으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함대콜렉션(칸코레)’과 마찬가지로 전함을 의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지휘관으로서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 및 육성하고, 전략적으로 배치해 횡스크롤 탄막 슈팅 전투를 진행한다.

  

캐릭터는 실제 함선을 모티브로 하며 종류에 따라 게임 내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한다. 건조 시 재료의 양에 따라 소형함, 대형함, 특형함으로 구분돼 있으며 함종은 구축함, 경/중순양함, 전함, 항공모함 등 9여가지로 나뉜다. 각 함선들은 일반적인 RPG(역할수행게임)의 탱커, 딜러처럼 배치되는 위치가 서로 다르다.

  

▲ 벽람항로(아주르레인) 플레이 장면

 

전투는 전열과 후열에 각각 3개씩, 총 6개 함선을 출전시켜 적 함대를 침몰시키는 것이 목표다. 후열 가운데 배치한 함선은 기함(대장)으로 지정돼 획득 경험치 상승 효과를 받으며 침몰 시 패배 처리된다. 전투에 돌입하면 일반 공격은 자동이지만 이동 및 액티브 스킬은 직접 조작해 탄막을 피하면서 공격을 적중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아울러 스테이지 진행의 자동전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이용자는 기숙사를 원하는 취향대로 꾸밀 수 있으며 길드, PVP(이용자간 대결), 결혼(호감도) 등 콘텐츠가 존재한다.

 

과금 모델 측면에서 일본 버전을 기준으로 살펴보자면 플레이 자원과 캐릭터 건조 재료(큐브, 골드)를 캐시로 구매할 수 있고 주가되는 요소는 확정 구매 방식의 스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뽑기 과금이 대세로 자리잡은 일본에서도 ‘벽람항로’는 애플앱스토어에서 매출순위 10위권(25일 오전 기준 8위)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XD글로벌은 ‘소녀전선’의 성공으로 일약 스타 퍼블리셔로 떠오른 대만 게임사다. 현재 한국지사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전선’은 총기를 의인화한 전략 RPG로 캐릭터 뽑기를 탈피한 과금 모델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벽람항로 캐릭터 ‘일러스트리어스’ (출처 : 비리비리 공식 홈페이지)



▲ 벽람항로 캐릭터 ‘프린츠 오이겐’ (출처 : 비리비리 공식 홈페이지)


▲ 벽람항로 캐릭터 ‘엔터프라이즈’ (출처 : 비리비리 공식 홈페이지)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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