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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스위치’ 출시, 콘솔 시장 활기 띨까

 


‘닌텐도스위치’가 PC, 모바일이 주류인 국내 시장에 새로운 콘솔 바람을 불러올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20일 한국닌텐도는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스위치’를 오는 12월 1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닌텐도스위치’는 TV 등 모니터에 연결하거나 휴대용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게임기다. 이 게임기는 올해 3월 일본과 북미, 유럽 등지에 선행 출시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물량 부족 현상을 겪기도 했다.

 

특히 초기에 발매된 타이틀 ‘젤다의전설:브레스오브더와일드(이하 젤다의전설:BOTW)’은 해외 외신들로부터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젤다의전설:BOTW’ 외에 라인업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스플래툰2’ ‘마리오카트8디럭스’ 등 인기 작품들이 출시됐으며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5관왕을 수상한 ‘슈퍼마리오오디세이’, 하드코어 FPS(1인칭 슈팅게임) ‘둠(리부트)’ 등 기대작을 갖추면서 우려가 불식되는 추세다.

 

국내에는 처음 15여개 발매 예정 타이틀을 발표한 뒤 최근 ‘슈퍼마리오오디세이’ ‘마리오카트8디럭스’ ‘젤다의전설:BOTW’ 등을 목록에 추가했다.

 

아울러 닌텐도는 인디게임 확보에 나서며 콘텐츠 부족을 해소하고 있다.

 

닌텐도는 인디게임 개발자를 서드파티로 유치하고 출시 예정작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포르마8’ ‘원더보이:용의함정’ 등 여러 플랫폼으로 출시된 인디게임들이 ‘닌텐도스위치’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포화 상태의 PC, 모바일에 비해 ‘닌텐도스위치’는 신규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위(Wii), 3DS 등 기존 닌텐도 콘솔보다 개발 난이도 및 플랫폼 이식이 수월하다는 평가다.

 

한편 ‘닌텐도스위치’는 내달 3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발매 가격은 36만원이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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