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이 올해 지스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올해 지스타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6일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지스타2017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기자들의 지스타2017과 관련한 궁금증에 답했다.
- 차이나조이2017은 BTB관에 한국 이름 사용을 못하도록 했다. 지스타 역시 국내 게임사들에게 일정 부분 혜택이 돌아가야한다고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차별이 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BTB, BTC 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국내에 법인을 설립했다거나 하는 기업들이다. 모든 기업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국내 게임 전시회가 아니라 글로벌게임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람객 뿐만 아니라 업계 종사자분들도 글로벌 다양한 기업들의 활동들을 보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 BTC관에 다양한 해외기업이 참가했으면 하는 하는데 참가가 저조하다.
게임사들이 참가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먼저 나서 그들을 섭외할 입장은 아니다. 좀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 글로벌 기업들이 지스타에 참가하는 메리트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
참가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게임들의 기대치들이 국내게임사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더 많은 관람객들과 게임계 종사자들이 올 수 있게 만들어야할 것 같다.
지금 전시공간 확보때문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 아직은 부족하다고 보시는 시각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을 하고 남들은 다 잘하고 있는데 우리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전시회든 간에 기업이 판단하는 문제이다. 올해 또는 내년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지스타에서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이 올해는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매년 지스타에서 중소기업들을 위해서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무료 부스 외에도 주관사들과 함께 직접 설치를 하는 것들이 있다.
올해는 160개 중소기업에 부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TC, BTB에 160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고 있다. 해당 기업들에게는 지스타 패스와 통역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 지스타가 13년째 진행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게임전시회인데 매년 글로벌 전시회라는 느낌이 없어지고 있는 듯 하다. 해외 게임전시회 등을 보면 지스타를 점점 앞서나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끌어나가야할 지
해외기업 참여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100%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 차이나조이나 동경게임쇼에 비교했을 때 지스타가 글로벌게임전시회로 충분히 좋은 행사라 생각한다.
콘솔, PC게임을 위주로하는 차이나조이나 동경게임쇼에 비해 지스타같은 경우 국내 시장에 맡게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바라보는 시장이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도록 하겠다.
- BTB 바이어, 참관자들에게 휴게 공간이 없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관련해서 세부적인 계획이 있는가 ?
푸드트럭 관련 단체와 협약중이다. 부산시에서 나온 지침들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 선정을 하고 있다. 광장 쪽으로 계획을 하고 있고 추가적인 것 역시 고려중이다.
- 구글이나 애플이 국내시장에서만 수천억이 넘는 돈을 벌어간다. 하지만 국내 게임업계를 위해 무언가 투자를 한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한다. 해당 기업들을 지스타에 참여하도록 할 순 없는가 ?
구글이나 애플이 참여해주는 것을 기대하는 바이지만 모든 판단은 기업의 몫이다. 그런 기업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전시회를 나가봐야겠다고 하는 우리들의 몫이다. 특정 기업에게 참여를 요청하는 것은 다른 지스타 참여 기업들에게 예의가 아니라 생각한다.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전시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지스타 참관객들이 해가 거듭될 수록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이 있는가 ?
체험형과 관련해 볼거리와 할거리를 보강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출시 예정인 게임들이 체험에 활용되기도 했었지만 아무래도 부스 구성 비율에서 모바일이 높아짐에 따라 그런 것들이 낮아지지 않았나 한다.
모바일게임의 규모가 커지고 있고 작품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바일게임이 많은 만큼 일부 참관객들은 할게 없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던 것 같다. 벡스코가 큰 공간인데 모두 활용하게 된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고 싶은 니즈도 충족 시키고 관람객들의 요구 역시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100% 만족하실순 없겠지만 계속 귀 기울이고 모자란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