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게임쇼(TGS) 2017’이 21일 오전 10시 개막했다.
도쿄 게임쇼는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회장 오카무라 히데키)가 주최하고 닛케이 BP(사장 니노미 스구루)가 공동개최하는 일본 게임쇼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4일간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다. 21일과 22일은 게임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비지니스데이로 진행되며 23일과 24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올해는 36개의 국가 및 지역에서 609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가한다. 현지 업체 출전사는 작년보다 20사 이상 증가한 292사로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 기업 중에는 블루홀, 카카오게임즈, 조이시티, 넥스트플로어, 제페토 등이 B2B와 B2C에 직·간접적으로 참관한다. 블루홀은 현지 퍼블리셔 DMM 부스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창한 책임프로듀서와 브렌든 그린 디렉터가 현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넥스트플로어 역시 DMM부스를 통해 모바일게임 ‘데스티니차일드’를 출품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엔젤게임즈는 공동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로드오브다이스’를 선보인다. 조이시티는 ‘3on3프리스타일’ 부스를 연다.
사전 신고가 접수된 출전 타이틀 수는 총 1317개다. 지난해 신설된 VR(가상현실) 분야 출전 타이틀 수는 117개로 전년 110개보다 약간 늘었다. 올해는 AR(증강현실)과 MR(혼합현실) 분야도 확충했다.
참가 타이틀의 30%는 iOS·안드로이드 모바일게임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PC 온라인게임이 176여개,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이 46개 가량이다. 장르는 액션게임이 248건으로 가장 많고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이 각각 127건과 114건이다.
이밖에도 e스포츠 이벤트가 열린다. 일반 공개일인 23일과 24일 양일간 특설 무대에서 8개 타이틀 e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 ‘배틀그라운드’가 종목으로 선정됐다.
▶ 출전 타이틀(상품 포함) 수 및 동향 (9월 21일 기준)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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