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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2017] 모뉴먼트밸리 개발자, "게임이 아름다워야 하는 이유는?"

 



모뉴먼트밸리, 엘리스:매드니스리턴즈로 유명한 켄웡(Ken Wong)이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2017(이하 BIC2017) 컨퍼런스에서 ‘무엇이 게임을 아름답게 만드는가?’ 주제로 강연대에 올랐다.

켄웡은 자신이 디자인한 모뉴먼트밸리 개발 사례를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있어 아름다워야 하는 이유와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평소 건축물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이 열정을 게임으로 변환시켜 모뉴먼트밸리와 같은 게임이 탄생하게 됐다.

그는 모뉴먼트밸리를 개발하면서 건축물과 상호작용하며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아름다움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강한 영향을 준다. 쉽게 감정을 느끼거나 자신감을 줄 수 있고, 이런 영향은 친구들에게 전파되거나 몇년 후 이야기를 나누며 회자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업적 마케팅 요소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게임 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을까? 켄웡은 아름다운 게임 디자인에 대해 “필요한 요소를 최소로 사용하고 최대한의 영향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댓게임컴퍼니에서 개발한 저니의 경우, 캐릭터의 팔이 사용되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과감히 삭제를 했다. 마찬가지로 게임의 목적, 규칙, 컨트롤 등 다양한 요소 중 불필요한 요소는 빼고, 핵심에 접근하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켄웡은 “여러분들만 표현 할 수 있는 무언가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경험이나 감정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하루나 이틀 정도면 개발하는 작은 게임을 만든다면 아름다움에 집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큰 게임일수록 과거 방식에 너무 집중하게 된다. 어떠한 패턴처럼 사용되는 게임 요소들이 많다. 레벨업, 아이템 파밍 등 이런 방식을 벗어나야 한다. 발견에 대한 호기심과 상호작용, 스킬이 필요하지 않은 게임들도 존재한다. 5~10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 =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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