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조추첨이 완료됐다.
라이엇게임즈는 12일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조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조추첨에서 SK텔레콤T1(SKT)는 A조, 롱주게이밍은 B조, 삼성갤럭시는 C조에 각각 편성됐다.
A조에 자리잡은 SK텔레콤T1은 중국 1위로 롤드컵에 올라온 에드워드게이밍(EDG)과 매해 롤드컵에서 한국팀들에게 일격을 가하는 AHQe스포츠(대만)와 한 조에서 만나게 돼 어려운 그룹스테이지가 예상된다.
롱주게이밍은 B조에서 북미의 임모탈스와 동남아의 기가바이트마린스와 한 조에 편성되며 8강 진출의 청신호가 켜졌다.
끝으로 삼성갤럭시는 로얄네버기브업(RNG)과 유럽 최강 G2e스포츠와 한 조에 소속돼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한 해를 마감하는 축제다. 전 세계의 모든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팀은 롤드컵에 진출하기 위해 한 해 농사를 짓고 그 결과를 수확한다.
기존에 주요 5개 지역 소속의 14개 팀과 8개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지역 중 2개 팀, 총 16개 팀이 참여하던 방식에서 확대돼 총 13개 지역에서 24개 팀이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은 기존 국제 대회 성적에 따라 최소 1장에서 최대 3장의 출전권을 부여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보유한 지역일수록 더욱 많은 팀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뛰어넘어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할 수 있다.
그룹 스테이지는 12개 직행팀 및 플레이-인 스테이지 결과 상위 4팀, 총 16개 팀이 참가하며 4팀씩 4개의 조에 편성된다. 그룹 스테이지 조추첨 역시 다채로운 실력의 팀들이 각 조에 고르게 포진되도록 풀을 나눠 추첨다. 올해 진행된 MSI에서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지역의 1번 시드팀이 1번 풀, 그룹 스테이지 직행 지역 중 1번 풀에 속하지 않은 팀이 2번 풀에 속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 올라온 4개 팀은 자동적으로 3번 풀에 속한다. 조추첨은 ‘동일 지역에서 2팀 이상 한 조에 배정 불가’ 원칙에 따른다.
한편 올해 롤드컵은 오는 23일 시작해 오는 11월 4일 최종 결승까지 약 50일간의 일정을 치르게 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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