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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프리시즌 대격변 예고… ‘룬→무료’ ‘IP→파랑 정수’

 


▲ 룬과 특성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된다.

  

‘리그오브레전드’가 프리시즌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일과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 랭크시즌 종료 후 프리시즌 동안 적용될 업데이트 개발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앞서 공개된 룬 시스템 개편에 이어 IP 대체 재화 추가, 레벨 제한 폐지 등을 골자로 한다.

  

먼저 룬과 특성이 하나로 합쳐진다. 개편된 룬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6개 룬을 들고 게임을 시작하며 룬은 핵심 룬, 상급 룬, 하급 룬 3종으로 구분된다. 

  

핵심 룬은 기존 특성 시스템의 마지막에 위치한 ‘핵심 특성’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게임할 때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에게 공개된다. 역할군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상급 룬은 게임 내에서 뚜렷한 시/청각 효과를 발생시키며 기존 룬, 특성보다 강력한 능력을 지닌다. 하급 룬은 성장 지원, 피해량 및 방어량 증가, 공짜 아이템 부여 등 더욱 색다른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이달 말 PBE(공개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시스템 개편에 맞춰 챔피언들의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다.

  


▲ IP를 대체하는 파랑 정수가 도입된다.

  

또한 플레이 시간에 따른 IP(게임 머니) 격차와 소모 방안을 해결하기 위해 ‘파랑 정수’와 IP를 통합한다. 파랑 정수는 기존 챔피언 파편에서 추출 가능했는데, 이제는 IP를 대체하는 재화로써 보다 넓은 범위에서 사용된다.

  

파랑 정수는 기존 IP처럼 챔피언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상품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나아가 챔피언 파편을 파랑 정수로 환원하거나 부족한 챔피언 파편을 채워 챔피언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같은 변화를 위해 기존 최고 레벨 제한을 없앤다. 기존에는 레벨 상승에 따라 장착 가능한 룬이 늘어나고 최고 레벨인 30레벨을 달성하면 랭크 게임에 참가 가능했다. 룬 시스템 개편과 발맞춰 이제는 레벨 업 보상으로 파랑 정수를 모을 수 있도록 바뀐다.

 

레벨 업마다 챔피언 파편과 파랑 정수가 든 캡슐을 얻을 수 있고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보석이나 감정 표현 등 희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저레벨 플레이어에게는 입문용 챔피언을 더 빠르게 획득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랑 정수 도입 후에는 룬 시스템 변경에 따른 보상이 파랑 정수로 지급된다. 룬 및 룬 페이지에 적용되며 보상안은 구매한 일자별로 상이하다. 현재 룬은 10IP로 인하된 상태이며 가격 인하 이후 구매한 룬은 환불되지 않는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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