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플랫폼의 좋은 예로는 방대한 시나리오와 캐릭터들의 모임체인 `포켓몬`을 들 수 있다. `포켓몬`은 단순히 그 자체만으로 끝나지 않고 한 차원 더 가공된 코믹이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새로운 컨텐츠 플랫폼을 창출해내고 있다. 일본의 `건담` 시리즈나 미국의 `디즈니`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컨텐츠 플랫폼은 하드웨어 플랫폼이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 이상의 창조성과 비용을 필요로 한다 .
컨텐츠 플랫폼에 필요한 요소를 단계별로 간단히 정리해보면 ▶ 방대하고 창조적인 시나리오와 캐릭터(글과 그림) ▶ 이를 바탕으로 한 코믹과 애니메이션 혹은 영화(글과 그림의 시간적 배열) ▶ 이를 한 차원 올린 다양한 장르의 게임(시간적 배열에 인터렉티브적 요소 가미)의 순서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상위단계로 올라갈수록 플랫폼 마련에 대한 어려움도 따라 올라간다. 하지만 굳이 외국의 예를 들 것도 없이 컨텐츠 플랫폼은 시장을 확대시키고 새로운 고용인력을 창출하며 또 다른 시장을 만들어내는 기본적인 뼈대다. 국내 시장에서도 누군가가 이러한 토대를 마련해야 하고,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해야만 우리나라 게임의 발전이 가속화되리라 확신한다.
이는 당장의 이윤을 뽑아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 기업논리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게임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리더 업체들이 이러한 컨텐츠 플랫폼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게임 시장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가져다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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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