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코랩 OBT’ 행사에서 조정현 사업팀장이 발표를 맡았다.
2일 넥슨 사옥에서 확대된 네코제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네코랩 OBT’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네코제 예비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제 4회 네코제 및 신설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멘토링 강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시작된 네코제(넥슨 콘텐츠 페스티벌)는 이용자들이 직접 넥슨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창작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다.
이날 사전 선정된 180여명 이용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정현 넥슨 콘텐츠사업팀 팀장의 발표와 이승훈 루카스필름 디렉터의 강연이 이어졌다.

▲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온라인 마켓 ‘네코장’이 매달 열린다. 사진 속 자료는 네코장TV.
먼저 이승훈 팀장이 단상에 올라 확장된 네코제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먼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네코장'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네코장은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주문형 굿즈 생산 및 판매 플랫폼이다. 네코제의 무대를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확장, 판매 장터를 늘렸다. 매월 세 번째 금요일부터 2주간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해 진행된다.
네코장 참가를 희망하는 아티스트들은 정해진 기간 내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12월 네코장 신청은 내달 26일 마감된다. 기획안이 통과되면 샘플 제작을 거쳐 세부적인 품질과 단가를 정하며 이후 스토리펀딩을 통한 판매가 개시된다.
선정 기준은 게임 이해도를 바탕에 둔 창작물의 참신함이다. 조정현 사업팀장은 "게임 이용자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게임 이해도를 바탕으로 얼마나 참신하게 제품화 됐는지를 본다. 기성품 형태라 하더라도 게임에 대한 나만의 재해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정된 작품은 넥슨 홈페이지 배너와 공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그리고 선별을 통한 홈쇼핑 광고 형태의 네코장TV 제작 등 다양한 플랫폼 홍보가 지원된다.

▲ 첫 번째 네코랩 강연을 맡은 이승훈 루카스필름 디렉터.
아울러 네코제 및 네코장 선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창작 지원 연구소 ‘네코랩’을 운영한다. 네코랩을 통해 아티스트에게 멘토링 특강과 개인별 피드백이 제공된다.
지원 분야는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튜닝 패키지’와 업계 전문가 강연과 카운슬링의 ‘강화 패키지’로 나뉜다.
올해 준비된 강연은 총 4회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이승훈 루카스필름 디렉터(9/2)를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한 권순호 작가(10/14), 웹툰 ‘놓지마 정신줄’ 신태훈 작가(11/4), 피규어 원형사 김상현 작가(12/2) 등이다.
제 4회 네코제는 오는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장소는 정해지기 전이나 서울 인근으로 예정됐다. 코스프레 행사, 게임 부스 등 기존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고 원데이 클래스를 개설해 즐길 거리를 더한다.
개인 상점과 뮤지션, 코스튬 플레이는 오는 25일까지, 아트워크 전시는 내달 27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참가 신청을 받는다.
2부 순서에서는 컴퓨터 그래픽 아티스트인 이승훈 디렉터가 '헐리우드에서 아티스트로 산다는 것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승훈 디렉터는 루카스필름 산하 ILM 수퍼바이저로 스타워즈, 캐리비안의 해적, 해리포터 등 다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퀴즈 이벤트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조정현 사업팀장은 “게임 IP는 특수성이 있다.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 하면서 개인마다 다른 경험이 생긴다. 네코제가 이용자 개성과 경험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아티스트와 방문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