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스티니 차일드에 등장한 격투게임 캐릭터 춘리와 캐미
게임업계에 컬래버레이션(이하 콜라보)이 화두다.
협업을 뜻하는 콜라보는 게임 업계에서 타(他) 게임의 인기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이벤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르를 초월한 콜라보는 게임 내 새로운 형태의 재미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지난 2일 넥스트플로어는 시프트업과 공동 개발한 '데스티니차일드 for kakao'에 캡콤의 인기 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에 등장하는 춘리와 캐미 캐릭터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했다.
데스티니차일드는 여성 캐릭터가 인기가 높은 게임으로 스트리트파이터의 히로인을 신규 5성 차일드로 등장시켰다.

△ 킹덤스토리에 등장 예정인 사무라이쇼다운 캐릭터들
7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킹덤스토리'에서 격투게임 '사무라이쇼다운 제로 스페셜'과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킹덤스토리에는 하오마루를 비롯해 한조, 샤를로트, 쿄시로 등 사무라이쇼다운의 주요 캐릭터들이 게임 내 구현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 로멘틱 퍼즐게임 '꿈왕국과잠자는100명의왕자님'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흑집사:북오브더아틀란틱'과 콜라보를 ▲ RPG '발키리커넥트'는 인기 가상 아이돌 '하츠네미쿠'와 콜라보를 ▲ 카드게임 '마비노기듀얼'은 대전게임 '길티기어'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관련해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특정 게임이나 장르에 대한 향수와 이용자 충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라며 "특히 전혀 다른 장르의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게임 내 새로운 수집의 재미 내지는 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처럼 콜라보 이벤트는 실제 게임 흥행에 영향을 끼친 사례들이 늘고 있다. 갓오브하이스쿨은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와 콜로바를 통해 일간 이용자 수가 3배 증가했고 크루세이더퀘스트는 애니메이션 'RWBY'와 콜라보를 통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60계단 상승해 16위에 오른 바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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