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7연승 가도를 달리며 선두를 차지했다.
1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된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9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롱주 게이밍을 2대0으로 압살했다.
1세트, kt가 총 28킬의 화끈한 선취점을 따냈다. 경기 초반 롱주가 바텀 라인전에서 2대1 교환을 만들면서 득점했다.
16분경 kt는 협곡의 전령을 챙긴 롱주를 에워싸고 4킬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잘 성장한 ‘스맵’ 송경호(레넥톤)이 활약했다. 직후 드래곤 전투에서 kt는 4킬을 더했고 계속해서 킬을 올리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40분 후반 글로벌 골드 차이는 1만 골드를 넘어섰다.
롱주는 kt의 지나친 과감함을 킬로 되받아치며 역전의 기회를 잡는 듯 했으나 kt는 상대의 억제기를 밀어낸 뒤 본진에서 농성해 55분경 승리를 거뒀다.
2세트, kt는 압도적인 기세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초반 kt는 ‘폰’ 허원석(오리아나)를 뒤쫓은 상대를 역습하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스맵’ 송경호(마오카이)가 더블킬을 띄우면서 크게 성장했다.
‘스코어’ 고동빈(렉사이)이 자유롭게 맵을 돌아다녔고 kt는 공격적인 전술로 상대를 제압하기 시작했다.
23분 kt는 내셔 남작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웠다. 허원석이 트리플킬을 기록하면서 차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27분경 kt는 킬스코어 19대 4를 기록하면서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날 승리로 kt 롤스터(14승3패 +16)는 1위에 올랐다. 롱주 게이밍(13승4패 +16)은 8연승이 저지당하면서 2위로 밀려났다.
▷ 2017 롤챔스 서머 2라운드 롱주 게이밍 vs kt 롤스터
1세트 롱주 패 vs 승 kt
2세트 롱주 패 vs 승 kt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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