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병기' 이영호가 장기전 끝에 김택용을 제압했다.
이영호는 31일 부산시 해운대구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론칭행사 'GG투게더' 이벤트매치에서 김택용을 꺾었다.
이영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원배럭 더블커맨드로 시작했고, 김택용은 원게이트 사업 드라군 이후 더블넥서스를 가져갔다.
수비를 선택한 이영호와 달리 김택용은 리버 견제로 변수를 뒀다. 하지만 제 타이밍에 건설된 터렛과 사업 골리앗에 김택용은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영호는 두 번째 확장기지를 손쉽게 확보했고, 김택용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셔틀 질럿을 동원했지만 오히려 드라군을 다수 잃고 말았다.
이영호가 전장의 주도권을 쥐자 김택용은 전투로 활로를 개척했다. 9시 지역 전투에서 셔틀 하이템플러를 활용한 김택용은 이영호의 한방병력을 잡아먹는 데 성공하며 커맨드센터를 파괴시켰다.
하지만 이영호는 11시를 계속해서 활성화 시키며 자원에서 우위를 점했고, 김택용은 3시와 5시, 12시를 동시 타격받으며 자원에서 허덕였다.
결국 이영호는 11시는 끝까지 사수했고, 한방 병력이 진출해 김택용의 마지막 자원줄인 12시를 파괴시키며 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행사 이벤트매치
1세트 김택용(프, 5시) 승 <아이오브더스톰> 이제동(저, 11시)
2세트 김택용(프, 1시) <서킷브레이커> 승 이영호(테, 7시)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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