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 X6 게이밍, (우) 뉴메타
X6게이밍이 30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7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서머' B조 2경기에서 뉴메타를 2대1로 꺾었다.
이날 '배트맨'을 선택한 팀이 모두 승리하면서 새 메타 등장을 예고했다.
1세트, 뉴메타가 팀 색깔을 살려 승리를 거뒀다. '배트맨-테라나스'로 색다른 조합을 선보였다.
2분경 뉴메타는 드래곤에서 선제 공격으로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뉴메타는 초중반 강력한 배트맨을 활용해 공격적인 전략으로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배트맨의 힘이 빠지는 후반부는 테라나스로 메꿨다.
뉴메타는 12분경 바텀 내각 타워를 밀어내면서 글로벌 골드 차 1만 이상을 벌렸고,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2세트, X6게이밍이 다소 불리했던 상황을 뒤집고 역전했다. 경기 초반 뉴메타가 선전했으나 바텀에서 한 차례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X6게이밍의 '케리(배트맨)'가 화려한 개인 기량으로 상대 둘을 끊었다.
치유 스펠이 많은 뉴메타가 교전 유리함을 살려 득점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X6게이밍의 집중력이 빛났다. X6게이밍은 한타 패배를 연달아 추격전으로 되갚았다.
X6게이밍은 상대가 부활하는 사이 간발의 차이로 기지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면서 세트 스코어 1대1을 맞췄다.
X6게이밍은 마지막 세트까지 기세를 이었다. 초반 X6게이밍은 2킬을 올린 뒤 드래곤과 가고일을 처치하면서 우세를 점했다.
하지만 치열한 교전 끝 킬 스코어는 동점으로 맞춰졌고 뉴메타가 드래곤 스틸을 연달아 성공하면서 글로벌 골드를 역전했다.
10분경 미드 라인에서 X6게이밍은 상대 엘리스가 없는 틈을 타 4킬을 기록한 뒤 기지를 공략했다. 아주 적은 체력을 남기고 뉴메타가 기지 방어에 성공했으나 재차 진격한 X6게이밍이 결국 승리했다.
오늘 1승을 올린 X6게이밍은 8강 2라운드 경기에서 B조 1경기 승리팀인 탑팀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017 펜타스톰 프리미어리그 서머'는 모바일 MOBA(진지점령전) '펜타스톰 for Kakao'로 진행되는 정규 e스포츠 리그다. 매주 일요일 OGN e스타디움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OGN TV채널 및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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