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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명성에 맞지 않는 행사 ‘촌극’… ‘루기아’는 예정대로

 


▲ ‘포켓몬고’ 1주년 행사 포스터
 
미국에서 열린 ‘포켓몬고’ 대규모 행사가 통신장애로 인해 맥 빠진 대회가 됐다고 시카고트리뷴, 비지니스인사이더 등 미국 언론이 지난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나이언틱은 시카고 그랜드 파크에서 자사의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의 1주년을 기념한 대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만여명 이용자가 참가한 가운데 첫 등장한 ‘전설 포켓몬’을 레이드(여러 이용자가 함께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입장권이 판매 10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많은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행사 당일 와이파이 서버장애와 내부적인 버그 등 기술적 문제로 인해 게임 접속이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하면서 수많은 참가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행사 지연이 계속되자 나이언틱 측은 로그인을 하지 못한 수 천명 참가자에게 티켓 값 20달러를 환불하고 100달러 상당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비지니스인사이더는 존 행크 나이언틱 대표가 사과하기 위해 군중들 앞에 섰으나 많은 참가자들이 야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많은 이들이 행사 참여를 위해 호텔 예약 등 추가적인 비용을 소모했으며 조기 매진된 티켓은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400달러를 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언틱은 행사 차질과는 별개로 예고한 바와 같이 전설 포켓몬 ‘루기아’가 전세계 레이드 배틀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 미스틱의 상징 ‘프리져’도 출현 목록에 포함됐다. 정확한 출현 시기는 공개되기 전이다.

한편 ‘포켓몬고’는 지난해 7월 글로벌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모바일 AR게임이다. 국내에는 지난 1월 출시된 후 구글플레이 게임부문 최고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현재는 매출순위 72위를 기록 중이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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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현 기자의

댓글 0

  • nlv35 야요이소라
  • 2017-07-24 11:30:01
  • ㅡㅢ;;;; 통신장애가 왠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