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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국내 게임사 참여는 B2B 중심, 볼거리는?

 


 
‘Let us Jo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차이나조이 2017’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진행된다.
  
차이나조이는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중국 최대 게임쇼다. 게임 전시회(B2C)와 비지니스관(B2B)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대부분 국내 게임사들은 B2B관을 중심으로 차이나조이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용자들과 만나는 B2C관에는 현지 퍼블리셔 부스를 통해 게임들이 전시된다. 현지 게임쇼의 경우 퍼블리셔를 통해 게임이 출품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중국은 자체 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 펄어비스의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펄어비스는 지난달 중국 진출이 발표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검은사막’의 중국 서비스는 스네일게임즈가 맡으며 부스의 상당 부분이 ‘검은사막’에 집중될 계획이다.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이 텐센트를 통해 출품되며 넥슨은 텐센트, 샨다, 세기천성 등 현지 퍼블리셔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출 계약 및 사업 상담이 이뤄지는 B2B관에는 보다 많은 업체가 참가한다.
 
카카오는 중국 선전 사무실에서 현지 영업 및 네트워킹 활동 위주의 부스를 연다.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담당하는 신규 법인 전기아이피와 IP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비지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팡스카이는 신설한 아케이드사업부 ‘팡사격장’ 부스를 열고 사격 게임기 시장을 공략한다.


▲ 모바일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관을 운영한다. 한한령(限韓令)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문의 및 관심도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측 설명이다.
  
주요 무대인 B2C, B2B관 외에도 e스포츠 대회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 한-중-대만 대회가 개최되며 국내 퍼블리셔인 창유닷컴코리아가 이달 초 한국대표를 선발했다.
  
이밖에도 중국 디지털엔터테인먼트 학회, 중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e스마트 엑스포(VR·AR), 코믹·애니메이션 엑스포 등 게임과 관련 문화를 아우르는 행사가 함께 열린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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