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 모바일게임순위에선 '서머너즈워'의 순위 역주행이 주목된다. 

최근 3주년을 맞이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는 게임 내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순위 역주행 중이다. 이 게임은 이번주 12계단 올라 차트 10위에 안착했다.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 '모두의마블'로 이어지는 최상위권 순위는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이번주 차트에선 '뮤오리진' '피망포커' '프렌즈팝콘' '여명' '로드모바일' 등 게임의 순위가 소폭 올랐다.  이밖에 지난주 차트에 오른 '파이널 삼국지도 4계단 올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가 재진입에 성공했다.

글로벌 인기작 '서머너즈워'의 순위가 큰 폭으로 올랐다.

최근 컴투스는 3주년을 맞이해 '서머너즈워' 게임 내에 기념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면 총 1000개의 크리스탈을 제공하는 이벤트나 버닝타임 이벤트 등이 열렸던 것.

이에 국내에선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고, 미국와 유럽에서도 큰 폭으로 순위가 오르는 등 호응이 이어졌다.

최근 업데이트를 단행한  '뮤오리진'도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지난 14일 웹젠은 '뮤오리진'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신규 콘텐츠 '수호 요새'를 업데이트했다. 수호 요새는 건물의 성장을 통해 별의정수∙마정석∙업적∙명성 등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영지 콘텐츠다.

수호 요새엔 최대 15마리의 ‘수호 펫’을 등록해 자신의 요새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다. 등록된 수호 펫을 사용하면 ‘정령석’ ‘에너지 핵’ 등의 게임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요새 퀘스트를 자동으로 수행이 가능하다. 

모바일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는 차트에 재진입했다.

창유닷컴코리아는 최근 프리스타일2의 홍보모델로 방송인 하하와 서장훈을 선정했다. 이들은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은 홍보모델로 게임의 인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현재 '프리스타일2'에서는 중국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7' e스포츠 대회를 위한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 중이다. 30레벨 이상의 아이디를 보유하고 랭크 순위200위 안에 든 이용자는 7월 8일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