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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은 15세로, 리니지M은 ‘청불’로 간다

작성일 : 2017.06.23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이 15세 이용가로 재분류된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M'의 청소년 이용불가(18세 이용가) 등급 신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현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신청을 의뢰했다. 출시 버전에선 거래 시스템이 빠져 있었지만 이번 신청안에서는 유료 재화를 활용한 거래소와 1대 1 거래 시스템이 모두 포함됐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출시 초기에 거래소 시스템을 제외했던 이유는 '리니지2레볼루션'의 사례 때문이다. 지난달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 유료재화를 통해 아이템을 사고 파는 '거래소' 시스템이 문제였다. 

넷마블의 경우 15세 이용가로 돌리기 위해 게임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신규 거래소 재화인 '그린 다이아'를 도입했고, 결국 22일 15세 이용가로 등급이 재조정됐다. 

엔씨소프트는 새로운 재화 등을 고려하지 않고 기존 유료 재화를 활용한 거래소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원작 리니지의 핵심 재미인 이용자간 거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심의 결과는 이르면 6월말 늦으면 7월초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업계에선 '리니지M'이 기존 15세 이용가와 현재 심의를 신청 중인 유료 재화 거래소가 포함된 18세 이용가, 두 가지 버전이 서비스될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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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9 레전드의전설
  • 2017-06-23 10:01:06
  • 리니지에 거래가 빠지면 그건 리니지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