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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 "랭크전투, 유저 피드백으로 완성도 더한다"

 

 

"오랜시간 기획하고 준비한 랭크전투가 베타로 시작됐다. 최상위 전투에서 자신의 진정한 실력을 뽐낼 자리가 될 것"

 

워게이밍은 15일 서울 삼성동 이비스 엠버서더 서울 강남에서 탱크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자사의 온라인게임 '월드오브탱크' 9.19 패치 콘텐츠 소개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적용된 9.19패치는 유저들간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랭크전투'를 주요 골자로 한다.

 

랭크전투는 15 대 15로 진행되며 상대팀 전차를 모두 격파하거나 적 기지를 점령하면 승리하게 된다. 단, 무작위 전투와 다른 점은 10단계(티어) 전차로만 참여할 수 있고 별도의 랭크 시스템(승리팀과 패배팀에게 일정량 주어지는 훈장을 통해 승급과 강등이 이뤄진다)이 적용된다.

 

랭크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한 시즌은 28일간 진행된다. 랭크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이용자들에게는 특별 보상이 제공된다. 시즌이 종료될 때 마다 시즌 상위 50% 내에 오른 이용자들에게 특별 증표와 함께 새로운 게임 재화인 '전쟁 채권'이 지급된다. 채권을 통해 일반 장비보다 성능이 뛰어난 '강화 장비'와 장착 장비의 성능과 승무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휘명령'을 구매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막스 츄발로프(이하 막스) 워게이밍 월드오브탱크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 올가 파데에바(이하 올가) 워게이밍 월드오브탱크 프로덕트 매니저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랭크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올가 파데에바 프로덕트매니저(좌)와 막스 막스 츄발로프 마케팅매니저

 

- 랭크전투 완성도가 높은 것 같은데 어떤식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인지 ?

 

올가 : 현재 베타서비스로 진행이 되고 있다. 유저들의 실제 플레이 데이터 피드백을 모집하고 있다. 시즌이 끝날때까지의 피드백을 모아서 현재 버전에서 업그레이드할 지 그대로 유지할 지 결정하게 될 것 같다.

 

- 현재 랭크전투가 특정 시간대에만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시간 제한은 사라지는것인가 ?

 

올가 : 현재는 베타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대를 결정했다. 네시간으로 제한한 이유는 충분한 매치메이킹을 위해서다. 향후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플레이하고 시간대를 늘려달라는 피드백이 있다면 추가할 계획도 있다.

 

초기에 설정했던 랭크전투의 시간대는 3시간이었지만 유저들의 요청으로 늘려서 4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 채권을 통해 아이템을 구매하기까지는 굉장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올가 : 스테이지 종료시 리그 종료시에만 전쟁 채권을 수령할 수 있다. 수량이 제한된 이유는 현재 랭크 전투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과 격차를 벌리고 싶지 않아서다. 앞으로는 랭크전투 이외에도 전쟁 채권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들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 강화장비와 지휘명령이 도입되면서 유저들 간의 밸런스를 해친다는 의견이 있다.

 

올가 : 강화장비와 지휘명령을 통해 랭크전투를 플레이하지 않는 유저와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격차가 크진 않다. 실력이 뛰어난 유저들이나 코어 유저들은 크게 다가올 수 있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에게는 크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에 강화장비로 인해 게임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

 

- 전쟁채권으로 구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전차를 도입할 생각이 있는가 ?

 

올가 : 전쟁채권으로 프리미엄 전차를 구입할 수 있을 지는 아직 대답을 하기 어렵다. 랭크 전투라는 것이 전쟁채권이라는 새로운 화폐를 제공하고자 함이 아니라 비슷한 실력의 유저들과 전투를 벌이고 싶다는 데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유저들 니즈를 만족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에는 전쟁채권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이나 프리미엄 전차 등을 준비할 수도 있다. 현재는 랭크전투가 더 완벽해지도록 갈고 닦고 있다.

 

- 랭크전투에서 중전차 '마우스'가 밸런스를 해칠 정도로 강력하다. 실력을 겨루는 랭크전투에서 이러한 밸런스 문제는 치명적인데 어떤식으로 해결할 생각인가 ?

 

막스 : 초중량 전차들 마우스, E100, 초식전차와 같이 장갑이 단단한 전차들이 보다 낮은 실력으로도 높은 점수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전차 재조정은 머지 않아 진행될 예정이다. 꼭 너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성은 더 살리는 쪽이 될 것 같다.

 

- 다른 e스포츠가 진행되는 게임들은 랭크전투의 티어가 보다 세분화돼있다. 월드오브탱크는 다섯 단계에 불과한데 향후에는 좀 더 세분화할 계획이 있는가 ?

 

올가 : e스포츠와 랭크전투가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랭크를 통해 높은 실력의 유저들을 찾을 수 있는 것도 맞다. 현재 계획중인 것은 상위 단계에 있는 유저들을 e스포츠와 연동시키는 작업을 할 계획이다.

 

- 현재 증표가 랭크전투를 통해서만 제공된다. 추후 특별한 업적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 있는가 ?

 

올가 : 증표 시스템에 대한 피드백도 받고 있다. 현재 살펴보면 증표 시스템을 마음에 들어하고 증표를 받기 위해 랭크를 열심히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앞으로 다가오는 시즌에서는 랭크 뿐만 아니라 임무, 이벤트를 통해 증표를 획득할 수 있도록 수정해 나갈 생각이다.

 

- 랭크전투라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추후 랭크와 비견될 정도로 대규모 업데이트로 예정된 것이 있는지 ?

 

막스 : 9.19 업데이트에서 랭크전투가 굉장히 큰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다. 9.18을 통해 경전차와 자주포를 완전히 바꾼 적이 있다. 지난 3월에 한 번 이야기했던 바 있는 HD모델링이 된 지도가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폴란드 전차가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막스 : 루머는 루머일 뿐일 수도 있다. 폴란드 전차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 헝가리, 이탈리아, 폴란드 처럼 전차를 만들었지만 한 국가로 모든 테크트리를 완성시킬 수 없는 국가들을 혼합하는 것도 생각한 적 있다. 앞으로 어떤 소식이 전달될 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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