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게임 흥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제품 생명 주기가 짧다는 인식이 강했던 모바일게임이 출시 후 3년이 지나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국내 주요 오픈 마켓의 게임 순위를 보면 장수 게임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일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톱 10 중 출시 2년이 지난 게임들이 5개나 차지하고 있으며, 순위 변동이 잦은 애플 앱스토어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이같은 모바일게임의 생명 주기 연장에는 각 게임들을 지탱하는 충성 유저의 존재와 개발사의 적절한 업데이트, 서비스사의 이용자를 만족시키는 운영 노하우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랜 기간 인기를 끌었던 게임은 타 게임에 비해 일정 주기 별로 진행되는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장수 모바일게임 중 하나인 게임빌의 '별이되어라' 역시 1, 2주 단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대규모 콘텐츠가 추가되는 시즌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출시 3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별이되어라는 2016년 4월 시즌4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출시 2년만에 양대마켓 최고매출 순위 2위를 달성하는 등 역주행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 게임은 국내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고, 2015년 5월 출시된 글로벌 버전 '드래곤블레이즈' 역시 최근 출시 2주년을 맞이하는 등 해외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별이되어라는 지난 4월에도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시즌5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시즌5 업데이트에서는 같은 게임이지만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그래픽이 개선됐고, 신규 메인 캐릭터와 게임 스토리 등이 추가되며 다시 한 번 구글플레이 게임부문 최고 매출 순위 3위에 등극했다.
오는 여름에도 별이되어라의 대형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다시 한 번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쓸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국내 대표 RPG 중 하나가 된 '별이되어라'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유저 분들의 성원 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갖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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