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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지나도 여전…고전 리메이크작 '로드러너원', 인기 비결은?

 



넥슨은 5월 18일 30년 넘은 원작 '로드러너'를 공식 리메이크한 모바일게임 '로드러너원'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에 출시했다. 

별도 마케팅 없이도 출시 3일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1위 달성, 일본, 싱가폴, 홍콩 등 10개국 무료 게임 앱 TOP5에 진입했다. 또 출시 10일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단기간 내에 가파른 성과를 기록 중이다.

게임을 플레이 해 본 유저들은 '가볍게 즐기기 좋다' '80년대 했던 바로 그 게임' 등 추억 게임의 부활과 게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다.
 
흥행 성적 외에도 '로드러너원'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다양하다. 수익성을 배제한 콘텐츠와 고전 게임의 추억, 유저가 직접 만들 수 있는 '스테이지 에디터' 등 새로운 재미요소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 원작 개발자를 추모하며 개발한 완전 무료게임



'로드러너원'의 가장 큰 메리트는 모든 콘텐츠를 완전 무료로 즐길 있다는 점이다. 

'로드러너원' 메인 개발 디렉터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본부장은 원작을 플레이하면서 게임 개발자를 꿈꿨던 당시를 떠올려, 개발자 더글라스 스미스를 추모하고 오마주해 ‘로드러너원’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이후 정식으로 토자이게임즈와 판권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개발팀을 꾸려 공식 리메이크작을 만들었고, 원작자 존경심을 담아 만들어 출시됐다.

◆ 30년 전 원작엔 없던 새로운 재미 요소 반영



적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제거하면서 금괴를 모으는 원작의 게임 방식과 재미 요소를 모바일 기기에서 재현했고, 'SF테마의 다양한 캐릭터 수집' '난이도별 모드'로 새로운 즐길 거리를 더했다. 

특히, 고난도 게임이었던 원작을 모바일에서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하고, 플랫(flat)한 2D 그래픽 느낌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디자인을 입혔다. 

원작의 핵심 재미요소로 꼽혔던 '스테이지 에디터' 기능은 더 강화됐다. '스테이지 에디터'로 유저가 직접 만든 스테이지를 글로벌 서버에 공유하고, 전 세계 유저들이 만든 스테이지를 무한대로 즐길 수 있게 했다. 

51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면 열리는 '스테이지 에디터'로 만든 스테이지 수가 출시 6일만에 누적 4000개를 돌파했다. 



김동건 데브캣스튜디오 본부장은 "원작을 추억하는 유저와 새로운 게임 세대 유저들 모두가 즐기는 콘텐츠가 되길 바라며 '로드러너원'을 무료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참신한 시도를 통해 게임 본연의 재미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성욱 넥슨 모바일 사업본부 실장은 "유저들이 모두 고사양의 대작 게임만 원하는 것은 아니다. '로드러너원'은 깊게 몰입하지 않고 간편하게 즐기는 게임성으로 라이트 유저는 물론 하드 게이머들에게도 크게 환영 받고 있다"며 "넥슨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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