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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이영호 뜬다…‘ASL 시즌3’ 4강, 27일부터 양일간 열려

작성일 : 2017.05.26

 



아프리카TV는 27일(토)과 28일(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이하 ASL 시즌3)'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4강 경기는 토, 일 주말 양일간 열리며, 숲속의 무대에 오를 두 명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먼저 27일 열리는 4강 1경기에는 '택신' 김택용와 '태풍' 이영한이 맞붙는다. 두 사람은 상대 전적 상 비등하기에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김택용은 현역 시절부터 '저그 전 스페셜리스트'로 불렸을 정도로 저그 전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를 갖고 있다. 이영한은 최근 개인방송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마지막 결승 대진이 완성되는 28일 경기에는 '최종병기' 이영호와 '철벽' 김민철이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영호가 무결점 플레이로 김민철을 꺾고 2회 연속 결승전에 오를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에 맞서는 김민철도 ASL에서는 첫 4강 무대이기에 이번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
 
한편 ASL 시즌3 결승전은 오는 6월 4일(일) 오후 6시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된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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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19 야만용철
  • 2017-05-27 16:24:43
  • ㅋㅋㅋ 영호 잘지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