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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17] 데스티니차일드 “레이드 콘텐츠는 대중적이고 다양하게 ”

 



"모바일 RPG의 레이드 콘텐츠는 초보자도 할 수 있고, 많은 이용자가 즐길 수 있어야" 

최주홍 시프트업 기획팀장은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2017)에서 '데스티니차일드의 레이드 개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최주홍 시프트업 기획팀장은 데스티니차일드의 레이드 콘텐츠 기획 의도와 개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말 최고 모바일 인기작인 '데스티니차일드'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라이브 2D 효과가 특징인 카드 수집 RPG(역할수행게임)다.  

레이드는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거대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는 콘텐츠로, 주로 RPG 장르 게임에서 최종 콘텐츠로 활용된다.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은 데스티니차일드에 '라그나 브레이크' '이블 체이스' 등 다양한  레이드 콘텐츠를 추가한 바 있다. 

최 팀장은 "첫 레이드인 라그나 브레이크는 쉽고 대중적이며 최대한 다양한 차일드(캐릭터)가 쓰이게 하는 것이 기획 의도였다"라고 말했다.

시프트업은 세부 목표를 레벨 10마다 바뀌는 보스, 레이드 성공으로 얻은 보상 재화로 전용상점 이용, 초보라도 참여만 하면 보상 지급, 스토리 모드 지원 등으로 잡았다. 예상 인원과 적합한 플레이 타임, 실력에 따른 재화 획득량과 소비량 등 기본적인 디자인을 점검했고, 2016년 12월 시즌0 레이드를 선보였다.

시즌0 레이드에선 최대 20인의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필수 캐릭터 필요 없이 초보자도 무리 없이 게임 할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대부분 이용자는 최소 5만 대미지를 넣을 수 있었고, 개성 강한 조합으로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대미지를 뽑아내는 등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다.

2017년 1월 라그나 브레이크 레이드의 본격적인 시즌1이 시작됐다. 이번 시즌에선 레읻에 참여만 해도 보상을 받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대한 많은 이용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거라는 최 팀장의 생각과는 달리 문제가 일어났다. 참여만 해도 보상을 주기 때문에 고수 유저들에게 묻어가는 '숟가락', 효율 좋은 레벨 구간에서 올라가지 않는 '주차장' 행위들이 일어났다.

문제를 인식한 최 팀장은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대미지 2% 이상부터 보상 지급, 난이도와 보상을 조정하는 등 레이드 콘텐츠를 가다듬었다. 플레이 유도를 위해 스스로 방을 만들고 클리어하는 '슬레이어즈' 등의 시스템도 구현했다. 

업데이트 이후 '데스티니차일드'의 레이드 콘텐츠는 안정화를 찾았다. 최 팀장은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잔존율이 레이드 시즌을 거치면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데스티니차일드의 레이드콘텐츠는 지난 3월 15일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2'를 거쳐 4월 19일부터 비정규 레이스인 '이블 체이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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