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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17] 슈퍼셀, 개방적인 개발 문화의 밑거름은 '신뢰' '책임'

 



티무르하우실라 슈퍼셀 게임리드 디렉터가 25일 열린 NDC에서 '통제 최소화, 리스크 최대화–슈퍼셀의 게임 개발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강연대에 올랐다.

슈퍼셀은 소규모의 독립적인 개발조직과 개별적인 팀 문화를 바탕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통제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성공작을 론칭시키고 있다. 

슈퍼셀의 독특한 조직운영방식은 신뢰와 책임에서 시작됐다. 한 예로 '클래시로얄'의 경우 첫 프로토타입을 봤을 때 CEO는 리얼타임 PVP는 모바일에서 어렵다는 의견이었고, 타 게임부서도 캐릭터 간의 상성관계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클래시로얄' 개발팀은 포기 하지 않고 계속해서 개발하고자 했다. 결국 슈퍼셀은 해당 팀을 믿고 여러 부서에서 개선 및 개발에 도움을 제공하고, 현재 모습의 '클래시로얄'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


▲ 티무르하우실라 슈퍼셀 게임리드 디렉터.

반대로 게임 프로젝트가 도중에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 무엇을 할지 생각해야 한다. 슈퍼셀 내부에 어떤 누구도 업무 지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거나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찾을 필요가 있다.

독립적인 활동이 보장되는 만큼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공유해야 할 책임도 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메일을 통해 공유하고, 이를 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대응한다.

티무르하우실라는 "우리는 '작은 것이 좋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조직이 방대해지다 보면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고 그저그런 중간 수준의 게임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규모가 작으면 민첩한 대응과 실패에 대한 부담이 적다. 올바른 회사 문화와 환경, 그리고 최상의 팀, 이들이 모여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 현재의 슈퍼셀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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