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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17] 이은석 디렉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만이 가능한 일을 찾아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개인은 데이터화하기 힘든 일을 찾고, 인간에 대해 이해하며 자아실현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은석 넥슨 디렉터는 25일 경기 성남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NDC17(넥슨개발자컨퍼런스)에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게임 개발'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은석 디렉터는 "불과 몇십년 전만 하더라도 판타지라 생각했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게임 개발은 어떤식으로 진행될 지 고민해봤다"고 말했다.

 

이 디렉터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는 한국에서만 크게 유행 중인 열쇳말이다. 구글 트렌드 전세계 검색어 인기도에 따르면 외국에서는 처음 단어가 등장한 2016년에 많이 활용됐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활용도가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한국에서는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기며 생긴 쇼크, 대선 후보들의 아젠다로 동원, 인더스트리 4.0을 4차 산업혁명과 혼용하면서 최근들어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단어가 됐다는 것.

 

인공지능의 발달로 한정된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약(弱)인공지능의시대'가 도래했다. 인간의 지능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바둑과 같이 한정된 분야와 명령 내에서는 인공지능이 앞서기도 한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발달은 게임 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이은석 디렉터는 언급했다.

 

이 디렉터는 "게임 산업은 소프트웨어 산업이기 때문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개발의 편의성을 가져올 수 있으나 그만큼 자동화와 무인화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기업은 인공지능을 잘 활용해 개발력 증대를 도모하되 아무도 진행하지 않았던 무(無)의 영역을 발굴해야 하며, 개인은 데이터화하기 힘든 영역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인간만이 가능한 공감과 이해, 협상 등 기계화되기 어려운 능력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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