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의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이 2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펜타스톰 영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펜타스톰은 팀기반 게임인 만큼 다양한 역할의 영웅이 존재한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역할군은 탱커,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트로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낸다. 이때문에 선택한 역할군, 영웅에 따라 매 경기마다 완전히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각 역할군마다 게임 내에서 맡는 역할, 플레이 요령 등이 전혀 다른 만큼 펜타스톰을 좀 더 원활하게 플레이하려면 역할군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오픈을 하루 앞둔 펜타스톰의 여섯가지 역할과 해당 영웅들의 특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 탱커

탱커 영웅은 기본적으로 방어 능력치가 높으며 보호막이나 자힐기를 보유하고 있어 유지력이 좋은 편이다. 다만 살짝 모자란 딜링 때문에 상대방을 솔로킬 내고 스노우볼을 굴리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
꾸준한 힘겨루기를 통해 장기적인 이득을 가져와야 하며 라인전 페이즈 종료 시 팀의 최전선에서 전투개시(이니시에이팅)을 담당하게 된다.
주 포지션은 탑 라이너 혹은 정글러이며 포지션에 따라 질주. 징벌(정글), 방해, 정화, 순간이동 마스터 스펠을 사용한다.
토로에어본 스킬 2개와 보호막, 둔화를 보유하고 있다. 스킬 사용 중 군중 제어 효과를 모두 무시하고 받는 피해를 감소하며 돌진기까지 보유하고 있어 최상급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자랑한다.
길더원거리 또는 광역 기절을 걸 수 있으며 돌진기를 가지고 있어 어줍잖게 대치 상황에서 주도권을 가져오기 쉽다. 물리 피해와 마법 피해가 혼용되는 하이브리드형 영웅이기 때문에 상대 라이너의 탱로스를 유발할 수 있다.
슈그나스킬들이 넓은 범위에 광역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푸쉬력이 뛰어나며 라인전을 강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덕분에 다른 탱커보다 빠르게 라인을 밀고 합류가 가능하다. 이니시에이팅 능력은 다른 탱커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넓은 범위의 아군 상태 이상을 해제하는 물의 결계 덕분에 한타 기여도는 매우 높다.
오메가돌진기, 기절, 에어본을 보유하고 있다.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하긴 하나 전장을 뒤집을 정도의 능력은 없다. 주요 데미지 딜러를 틀어막는 안티캐리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모든 스킬이 건물에 100% 피해를 입힌다는 것을 고려하면 슈그나 이상의 스플릿 푸쉬가 가능한 영웅이다.
메이나탱킹능력이 곧 딜링능력으로 직결되는 영웅이다. 피격시 반격하는 패시브인 복수 때문에 피격횟수에 비례해서 DPS가 올라가며 광역 도발과 당기기의 연계가 뛰어나다.
타라궁극기인 불멸의 타라가 제공하는 엄청난 유지력이 장점이다. 상대방이 체력이 없어 집을 갔을때도 빵빵한 체력을 토대로 라인을 밀어넣고 건물을 부수는 운영이 가능하다. 반대로 체력이 적은 상황에서는 공격력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역전을 일궈내기 쉽다.
탄적을 아군에게 배달할 수 있는 용맹한 돌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적의 측방이나 후방을 기습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유지력을 늘려주는 스킬은 따로 없지만 패시브인 왕의 권위로 인해 선진입시 1회에 한해 생존이 보장된다.
룸버다른 탱커와는 다르게 역이니시에이팅이 강한 영웅이다. 패시브 효과로 인해 주요 타겟이 되기 쉬운 마법사나 아처를 보호하기 쉬우며 절대 파괴, 맹렬한 돌진, 대지의 균열로 각종 디버프를 끼얹어 적을 틀어막는다.
■ 전사

일반적인 AOS에서 딜탱, 브루저로 불리는 역할이다. 탱커와 같이 1선이나 1.5선에서 전투개시와 함께 진입하여 적 메인딜러를 물어뜯게 되며 탱커와 비교하면 방어 능력을 약간 희생한 대신 공격 능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딜러 입장에서는 탱커보다 더 위협적일 수 있다.
전사는 초반 교전에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1:1이나 소규모 교전을 유도해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특화되어 있다. 주 포지션은 탑 라이너 혹은 정글러이며 포지션에 따라 질주, 징벌(정글), 처단, 기절, 순간이동 마스터 스펠을 사용한다.
제피스스킬 샷을 맞추기 어렵지만 그만큼 강력해 연계가 잘 된다면 상대방에게 큰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영웅이다. 체력이 줄어들수록 피해 면역이 증가하기 때문에 진득하게 적을 물고 늘어질 수 있다.
올마르대탱커 영웅으로 지속전으로 끌고 갈시 발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군중제어 효과와 높은 피해가 강점이다. 특히 패시브의 체력 비례 피해 덕분에 방템만 둘러도 탱커를 정말 잘 잡는다.
여포궁극기인 천하무쌍이 켜진 동안 이름 그대로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영웅으로 전사의 돌격으로 진입하여 방천화극으로 연계 후 기본 공격을 난타하며 HP를 회복하고 동시에 방천화극의 쿨타임을 초기화시켜 적을 마무리하면 된다.
조운스노우볼링에 특화된 영웅으로 적을 직접 처치하거나 이를 도울 시 공격력이 늘어나는 효과 덕분에 성장곡선이 가파르다. 용의 진노가 비록 조건부이긴 하나 최대 체력에 비례한 고정피래를 입히기 때문에 올마르 이상의 대탱커전 수행이 가능한다.
■ 아처

원거리에서 지속 데미지 딜링을 담당한다. 아이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화력이 급격히 증가하며 포지셔닝만 잘 취한다면 한타를 지배할 능력이 있다.
주 능력치는 공격력, 공격속도, 치명타이며 보통은 아이템이 다 갖춰진 후반부에 캐리를 담당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 타워를 먼저 철거하고 다른 라인에 영향을 끼치는 식으로 스노우볼 운영도 가능하다.
주 포지션은 바텀 라이너이며 경우에 따라 미드 라인에 솔로 라이너로 세울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마스터 스펠은 질주, 포효, 치유, 정화, 순간이동이다.
욘조건 충족시 나가는 연속 사격은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시전 중 이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포지셔닝이 어느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킬 사용 후 다음 일반 공격은 무조건 연속 사격이기 때문에 자신을 지켜줄 든든한 아군이 있다면 스킬-연속사격-스킬-연속사격의 연계로 적 진영을 초토화할 수 있다.
반헬싱반헬싱은 기본공격 위주로 플레이해야 하는 아처 역할이지만 스킬은 모두 마법피해를 입히는 독특한 캐릭터다. 일반 스킬 2개가 적을 맞추지 못해도 발동하기만 하면 이동속도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어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며 궁극기인 불렛 스톰은 초근접시 마법사 뺨치는 누킹이 가능하다.
■ 마법사

마법사는 아처와 함께 팀의 메인 딜러 역할을 맡고 있다. 대부분의 스킬이 사거리가 길거나 범위가 넓은 AOE 형태며 지속딜은 아처에 비해 부족하지만 스킬을 전부 쏟아부었을 때의 순간딜링은 아처 이상이다.
교전이 시작되기 전 먼 거리에서 적의 체력을 깎아 교전이 성립될 수 없게 하거나 운영 면에서 이득을 취하는 '포킹' 한타가 벌어지면 주요 타겟이나 넓은 범위에 폭딜을 넣어 한타를 뒤집는 '누킹' 을 담당한다.
주 포지션은 미드 라이너이며 마스터 스펠로 질주, 처단, 정화, 순간이동을 든다.
크릭시긴 사거리의 스킬과 명중 시 이동속도 증가 효과로 게릴라전에 특화된 영웅이다. 쉴새없는 견제와 무빙으로 상대방을 교란하자.
베라대치 상황에서 적을 견제하는 게 주 역할인 영웅이다. 모든 스킬이 직선으로 먼 거리까지 날아가기 때문에 포킹을 담당하며 스킬 적중 시 적의 마법 방어력을 깎기 때문에 죽음의 키스가 적중하면 그대로 다른 스킬들을 쏟아부어 적의 HP관리를 어렵게 할 수 있다.
칼리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보유한 영웅으로 원령의 진을 사용해 라인을 밀어 넣은 뒤 적을 견제하거나 로밍을 통해 이득을 보기 쉽다. 궁극기인 원령의 비명 시전 중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추노 상황에서 킬캐치력이 단연 돋보인다.
엠가나일반공격과 각종 스킬로 각인을 중첩시키고 이를 폭발시켜 깜짝딜을 선사할 수 있다. 특히 난전 중에 쌓이는 각인은 눈에 쉽게 띄지 않으며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적에게 예상치못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아젠카넓은 범위에 '석화' 군중제어와 함께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아군이 적절한 스킬 활용으로 적을 몰아주거나 띄우면 이를 기회로 삼아 적진을 초토화할 수 있다.
지나주변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영혼의 연마 스킬 덕에 뛰어난 견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궁극기인 공포의 눈은 무빙만으로 적진을 헤집어 놓을 수 있다.
■ 암살자

암살자는 대인 척살력이 매우 뛰어난 전문가 역할이다. 라인전 페이즈가 끝난 후 홀로 성장 중인 적의 주요 딜러를 끊어내거나 한타가 벌어져 체력이 줄어든 대상을 빠르게 처치하는데 특화됐으며 유지력이나 생존력이 매우 부실하기 때문에 진입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체력이 적은 적을 연속처치하기 쉽기에 아처와 함께 전투의 마무리를 담당하며 1:1 능력과 기동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을 살려 백도어 운영을 하거나 로밍을 가서 아군을 도와주면서 약간 부족한 한타 기여도를 메울 수도 있다.
주 포지션은 미드 라이너 혹은 정글러이며 마스터 스펠로 징벌(정글), 처단, 기절, 순간이동을 사용한다.
버터플라이막타의 화신으로 체력이 가장 적은 적을 추적하는 암살 스킬을 이용해 적을 처치하고 발동 효과인 피해 면역과 이동속도 증가로 이탈하여 다음 타겟을 노리는 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패시브인 암살자의 쿨 리셋 효과 덕분에 연속킬을 쓸어담기 좋으며 생존기가 없으므로 기회주의자답게 플레이 해야 한다.
■ 서포트

플레이하는 사람의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크게 차이나며 공수전환이 제법 자유로운 역할이다. 자신의 성장보다는 아군의 보조에 주력하며 전략에 따라 라인전을 공격적으로 이끌어 운영을 주도하거나 수비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상대방의 성장이나 스노우볼을 억제하여 역전의 기회를 노린다.
다양한 유틸기와 군중 제어기를 가지고 있어 한타가 벌어질 경우 아군의 딜러진을 보호하는 역할이며 경우에 따라 자신을 희생해서 아군을 지킬 필요가 있다.
주 포지션으로는 아처와 함께 바텀 라이너를 서며 때로는 아군의 정글러와 함께 시야를 장악하고 적 라인에 기습갱킹을 들어가는 로머 역할 또한 담당한다. 추천 마스터 스펠은 치유, 기절, 순간이동이 있다.
엘리스적을 방해하고 붙들어 늘어지게 하는데 특화된 영웅이다. 아군에게는 보호막과 함께 이동속도 상승을 부여하고 적을 기절시키거나 느리게 하여 아군을 보호한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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