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모바일게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리니지M'의 항해가 시작됐다.
지난 12일 오전 8시 사전예약에 돌입한 '리니지M'은 8시간 만에 100만명을 모집하는 데 성공하며 모바일 역사를 새로 쓸 준비를 마쳤다.
단순히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모바일로 옮겼다는 사실 만으로 수많은 게이머들이 마음을 움직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과연 '리니지M'의 어떤 점들이 백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마음을 훔쳤는지 <게임조선>에서 정리해봤다.
◆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완벽한 모바일화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다양한 클래스(직업)의 캐릭터 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 만의 핵심 요소를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평가받는다.
원작의 맵(지도), NPC, 아이템, 몬스터 등 리니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동일하게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이것이 진정한 오픈필드… 자유로운 맵 이동

기존 모바일게임의 사냥터는 1-1, 1-2와 같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이동하거나 레벨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춰야지만 도전할 수 있도록 제한됐다.
하지만 리니지M은 레벨, 특정 조건과 관계없이 1레벨부터 모든 지역을 이동할 수 있다.
이 게임에는 말하는섬 선착장, 용의 계곡 등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모든 지역이 그대로 구현됐다.
◆ 집행검을 사고 판다… 거래기능 도입

게이머들이 가장 환호한 콘텐츠 '거래 기능'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사전 공개한 영상 중에 리니지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템 '집행검'을 거래하는 모습을 포함시켰다.
그간 모바일게임에서는 게임 내 경제 시스템 구축과 비즈니스 모델의 어려움, 경제 관련 버그가 발생했을 때의 대책, 거래와 관련된 작업장의 유입 등을 문제 삼아 거래 기능을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리니지M은 원작에 존재하는 거래기능을 그대로 구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모바일 이용자 위한 새로운 조작법 적용

리니지M은 PC에서 모바일로 변화된 플랫폼에 맞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새로운 조작법을 도입했다.
지난 3월 29일 공개한 리니지M 티저에 포함돼 있는 내용으로, 해당 동영상에는 '아크셀렉터' 시스템과 '단축 버튼(퀵슬롯)' 시스템이 공개됐다.
아크셀렉터 시스템은 이용자가 손가락을 이용해 다수의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게이머가 모바일 화면에 원의 궤적을 그리면 해당 궤적에 근접해있는 모든 몬스터가 선택된다.
한편 리니지M은 올 상반기 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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