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공식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했다.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카페 [개발자 노트 제 3화]를 통해 공개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의 주요 골자는 3월 넷째 주 추가 예정인 '탑승펫 시스템'과 4월과 5월 차례로 공개될 '공성전' 및 실시간 PvP 콘텐츠 '명예의 전장' 이다. 이외에도 UR등급 장비와 낚시 콘텐츠, 신규 레어 스킬, 클래스 밸런스 개선 등이 있다.
이는 지난 19일(일) 개최한 '리니지2레볼루션 이용자 초청 간담회'에서 간략하게 소개된 바 있으며, 선공개된 내용에 대해 더욱 세부적으로 안내하고 이용자 초청 간담회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에게 공개하기 위함이다.
■ 탑승펫
레볼루션은 현재 게임 내에서 워프존을 통해 순간이동이 가능하고, 이를 더 늘림으로써 유저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으나 유저들에게 게임 내 각종 풍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탑승펫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설명에 의하면 탑승펫은 다양한 경로로 여러 종류를 획득 가능하며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것은 '블랙베어'다. 블랙베어는 50 레벨 이후 특정 퀘스트를 완수하면 획득 가능하다.
또, 블랙베어 이후에도 특정 레벨 및 조건을 만족할 때마다 다양한 탑승펫을 얻을 수 있다. 탑승펫은 소환석을 통해 최대 6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하며 캐릭터의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효과도 지녔다.


■ 공성전
4월 업데이트 예정인 공성전은 최대 200명의 대규모 인원이 PvP를 즐기는 콘텐츠로써, 총 4개의 혈맹이 성을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이는 기존 2개의 혈맹이 맞붙는 '요새전'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라 할 수 있다.
공성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1개의 수성 혈맹과 나머지 3개의 공격 측 혈맹이 무한 경쟁을 하는 난투형태로 진행된다. 수성 혈맹은 지정된 시간까지 성물 오브젝트를 공격 측 혈맹이 각인하지 않도록 수호해야하며 반대로 공격 측 혈맹은 제한 시간 내 성물의 각인에 성공해야 성의 주인이 된다. 또, 각종 함정과 방어탑 등의 오브젝트가 있어 다양한 전략이 구사되고 상황이 연출될 전망이다.
만약 공성전에서 승리해 성주 혈맹이 되면 성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보상의 양도 달라진다. 거래소를 통해 주고 받는 다이아를 일정 비율로 세금으로 거둘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요새전보다 더욱 다양하면서 가치 높은 아이템을 판매하는 점령 상점도 이용 가능하다.

■ 명예의 전장
명예의 전장은 총 6명의 유저가 2개 팀으로 나눠 3대3으로 결투를 벌이는 PVP 콘텐츠다. 기존 1대1 PVP인 '결투장' 콘텐츠는 인공지능으로 전투를 펼쳤지만, 명예의 전장은 실시간으로 전투가 이뤄지고 각종 오브젝트와 버프를 활용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
전장의 구조는 십자가 형태이며 6시와 12시 방향에는 무작위의 버프가 생성돼 전투를 돕는다. 각 팀은 9시와 3시에 리스폰되며 상대방을 쓰러트릴 때마다 포인트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레볼루션은 스킬 사용 순서와 팀의 클래스 구성, 명예의 전장 내 생성되는 버프 활용 등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보상도 마련돼 있다. 명예의 전장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는 '명예 주화'를 획득하며, 이 화폐는 '명예 상점'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 명예 상점에는 다른 루트로는 획득할 수 없는 아이템도 판매할 예정이다.


■ UR 장비 제작 시스템
현존 최고 장비 등급인 SR을 뛰어넘는 신규 등급 UR의 출현을 예고했다. UR 등급은 기존 장비를 기본재료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제작의 대상이 되는 장비의 강화 및 초월 단계가 초기화되지 않고 유지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제작을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 이용을 통해 제작 재료와 레시피를 수급해야 하며, 제작의 모든 조건이 갖춰졌을 시 확정적으로 UR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레볼루션은 신규 장비 등급 획득 방식을 제작으로 채용한 것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현재까지 각종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모은 제작 재료를 활용해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SR등급 장비의 강화 등급 및 초월, 옵션 등의 투자 가치를 보존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 낚시 시스템
낚시 시스템은 사냥과 전투를 떠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다. 아덴 월드 각지의 연못 및 호수와 더불어 죽음 안개 해안, 이색적인 분위기의 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다. 낚시를 위해서는 미끼 등의 채비부터 준비해야 하며 낚시를 통해서만 획득 가능한 각종 진귀한 보상이 마련돼 있다.
또, 각지의 NPC는 특정 기간에 따라 푸짐한 보상이 걸려 있는 낚시 대회를 개최하며 낚은 물고기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랭킹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 신규 레어 스킬
모든 클래스가 함께 사용하는 레어 스킬은 레볼루션만의 특징 중 하나다. 하지만 아직까지 다양한 종류의 레어 스킬은 만나볼 수 없었다. 이에 대한 욕구는 곧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레볼루션은 현재의 구도와는 다른, 새로운 패턴의 전투 양상을 만들 예정이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스킬을 준비 중에 있다.


■ 클래스 밸런스 개선
레볼루션 유저가 가장 바라고 있는 것 중 하나인 클래스 간 밸런스도 개선될 예정이다.
우선 단검 계열 클래스는 암살형 근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으나 실제로 그러한 전투를 펼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 단검 계열 클래스 | |
| 플레인 워커 | 딜링 스킬의 범위 개선 및 스턴 효과를 부여하는 등 근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도록 개선 |
| 트레져 헌터 | 적 후방에 침입해 디버프와 딜링이 가능하도록 하며 회피 및 디버프 후 공격하는 방식으로 탈바꿈 |
| 어비스 워커 | 스팅 스킬에 방어력 무시 효과 추가를 통한 PVE 성능 향상, 크리티컬 파워를 통한 출혈 상태 유도, 그에 따른 추가 데미지 부여, 블러드 씨크를 통한 50% HP 미만 적에게 강력한 일격 가능 |
| 스케빈져 | 아데나 서치 스킬에 중독 및 슬로우 부여하며 소닉 스타에 침묵 및 이동속도 감소 효과 부여, 럭키 페이탈러티 스킬의 경우 파티 버프가 아니라 자신으로 한정하는 대신 슬로우 상태 적 공격 시 추가 데미지 |
일부 탱커 계열 클래스도 추가 개선이 진행된다.
| 탱커 계열 클래스 | |
| 팰러딘 | 벤전스 스킬의 대상을 몬스터에서 플레이어까지 확대 |
| 가디언 | 스킬 쿨타임 초기화 매커니즘 변화 |
장기적으로는 비숍 및 엘더, 실리엔 엘더, 세이지 등 힐러 계열의 개선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힐러로써의 역할을 좀 더 확실히 수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할 계획이다.
또, 레볼루션은 모든 직업이 명확한 개성과 장단점이 부각되기를 원하며 파티와 혈맹 단위로 구성됐을 때, 각 클래스가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스킬포인트 초기화 아이템 '망각의 모래'
이미 소모한 스킬포인트를 초기화할 수 있는 '망각의 모래'가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적용된다. 밸런스 패치 등으로 세부 효과가 변경된 스킬이나 성장 과정에서 잘못 투자한 스킬 등을 망각의 모래 아이템으로 초기화하고 재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해당 아이템은 전직한 캐릭터에게 1회씩 지급될 예정이다.
레볼루션은 스킬포인트 초기화 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개발자 노트 공개를 마쳤으며, 이용자 초청 간담회를 통해 레볼루션에 진심 어린 의견을 전달해준 많은 유저에게 가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 레볼루션 유저가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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