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 세계 속으로 들어가 현실처럼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선 가상현실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VR 엑스포 2017'이 열렸습니다.
'VR 엑스포'는 다채로운 가상현실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체험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인데요. 이 행사에는 40여개 관련 업체가 참여해 저마다 특색 있는 VR 콘텐츠를 뽐냈습니다.

-트랙을 타고 가다가 거대한 보스와 맞딱 뜨리는 게임도 있었고 ,

-강한 입체감으로 몸을 절로 움직이게 만드는 게임도 있습니다.


-화려한 연출력으로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는 레이싱 게임도 전시됐습니다. 시네마틱 영상 제작 업체가 개발한 이 게임은 압도적인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빼앗습니다.


-한 가상 공간에서 2인까지 즐길 수 있는 FPS(1인칭슈팅) 게임도 등장했습니다.
체험을 마친 관람객에게 소감을 물어보니 친구나 연인과 함께 게임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 더욱 재미있다고 말합니다.

-단순 라이딩은 기본.

-차량을 개조해 사실감을 극대화한 레이싱 게임.

-유명 롤러코스터인 티익스프레스의 트랙을 그대로 옮긴 어트랙션 게임까지 다채로운 게임들이 공개됐습니다. 체험을 마친 관람객은 돈 내고도 탈 만 하냐고 묻자 가격을 얼마쯤 하실 거냐고 되려 묻습니다.

-단순 게임 뿐이 아닙니다. VR은 여러 레포츠와도 결합하고 있는데요. 가평에서나 탈 수 있었던 아찔한 짚라인을 이제 실내에서도 즐깁니다.

-정글 번지점프는 줄에 매달린 채 정글로 뛰어드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실제 경기하는 것처럼 탁구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생생한 지 체험을 하는 관객들의 이마에 땀이 맺힙니다.

- 전세계 유명 명소를 입력만 하면 망원경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도 등장했습니다.

-동그런 반원 모양의 지닌 VR 공간도 전시장 한 켠에 보입니다.

-들어서면 360도 화면 속에 산 꼭대기나 바다 속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다양한 기구와 어트랙션 콘텐츠 체험에 관람객들은 평일 낮에도 인산인해를 이뤘고, 대부분의 전시 부스는 반나절 만에 체험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2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체험기기가 있었을 정돕니다.
VR을 처음 접한 관람객들은 "우와, 재밌다" "신기하다" "스릴이 느껴진다" 등 대부분 호평을 보냅니다.
이같은 VR 콘텐츠를 전시회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서울 시내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나 도심 속 영화관인 CGV 영등포관에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CGV VR파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오픈한 가상현실 테마파크입니다. 평일엔 약 100여명, 주말엔 평균 200여명 이상이 방문해 가상 롤러코스터를 타고, 가상 활시위를 당기며, 가상 공간에서 리듬에 맞춰 드럼도 칩니다.

-CGV VR파크에 모든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는 NR스튜디오의 이경문 사업이사를 만났습니다.
-VR파크의 자유이용권 가격은 여러 할인을 받으면 8000원 정도입니다. 홍대 VR방의 롤러코스터의 경우는 회당 7000원입니다. 비싼 편이 아니냐고 묻자 이경문 이사는 가격이 제 값을 한다고 말합니다.
"도심 각지의 VR방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VR을 처음 접하신 분들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생생한 체감형 콘텐츠를 접하실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또 B2B(기업 대 기업) VR공간의 VR기기의 세팅은 1대당 약 250만원(HTC바이브+PC 기준, 콘텐츠 가격 제외)이 들어갑니다. 각강 받는 기술이 시중에 나오는 만큼 가격이 다소 있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VR방(체험장)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기기를 쓰지 않아도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야구, 가상현실 골프 등 다 생할 속으로 접목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판당 2000원, 3000원 꼴로 저렴한 편입니다. 일종의 최신식 오락실이 생기는 것이죠.
CGV 측은 서울 다른 지점이나 지방 지점에도 VR파크를 늘려갈 생각입니다. 또 도심 속 VR 대형 테마파크도 조만간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경문 이사는 국내에서 VR 콘텐츠의 B2B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긴 볼륨의 B2C(기업 대 소비자) 사업인 VR 게임 등은 아직 기기의 보급이 적어 당분간 고전할 것을 전망됩니다.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슬레이어스박스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