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게임사들의 실적 발표를 살펴보면 대형 게임사 위주로 매출 성장세를 보였지만 중견 게임사는 다소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빅3' 게임사들은 모바일게임에 힘입어 전년보다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게임 업계 허리라 불리는 중견 게임사는 2015년보다 적게 벌거나 웃도는 수준이다.
우선 웹젠은 2016년 2199억원 기록하며 중견 게임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매출은 223억은 감소해 전년대비 9.2% 하락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86억원 감소했지만 '미르의 전설' IP(지식재산권) 사업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해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액토즈소프트 역시 모바일 사업부문의 매출 부진으로 전년대비 283억 줄었다. 다행히 IP 사업으로 인해 영업 이익은 58억원으로 늘었다.
와이디온라인은 신규 모바일 게임들의 출시 일정 변경으로 36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이 16% 떨어졌다. 선데이토즈는 24억(-3%) 감소했으며, 데브시스터즈는 역시 43억원(-22%) 하락세를 보였다.
2015년 매출보다 더 벌어들인 회사도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016년 1910억원 매출을 올리며 지난 해보다 10억원 더 벌었다. '크로스파이어' 매출이 제외됐지만 '블레스' '피망포커'를 비롯해 '검은사막' '아키에이지' 일본 서비스 매출로 만회했다.
조이시티는 2016년 728억원을 기록하며 153억원을 증가했다. 하지만 마켓수수료 및 광고선전비가 증가해 손익은 감소했다.
◆ 매출 확대, 게임사 답게 신작으로 푼다

중견 게임사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2017년 신작 라인업 공개하는 등 분위기 반전을 위한 카드를 하나씩 꺼냈다.
웹젠은 3월 중 온라인 MMORPG '뮤레전드'의 공개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MMORPG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IP 사업 확대 및 미공개 퍼블리싱 작품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진짜야구슬러거' '브라운더스트' '노블레스' '탭소닉'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장해 출시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조이맥스에서 '에어로스트라이크'와 '캔디팡' 글로벌 출시, 요리를 주제로 한 경영 SNG 등 신작 모바일게임을 상반기에 선보인다.
와이디온라인은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국내외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을 포함한 총 7종의 게임으로 통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국내 3종, 해외 2종 등 신작 게임을 준비 중이며,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필두로 쿠키런 IP를 활용한 퍼즐과 RPG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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