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셋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정상을 지킨 가운데 2위를 탈환한 '오버워치',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 게임들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먼저 상위권에서 '리그오브레전드'가 e스포츠 흥행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리그오브레전드는 PC방 점유율 5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오버워치'가 매주 펼쳐지는 2위 쟁탈전에서 '피파온라인3'를 제쳤다.
중위권에서는 북미 서버의 골드-배틀코인 전환 패치로 주목을 끈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3단계 올라 11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서버 적용 여부는 미지수다.
하위권의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은 신규 영웅 '루시우' 소식을 전하면서 2계단 뛰어 20위에 진입했다. '아키에이지'는 밸런타인 이벤트 등 신규 이벤트를 다수 진행하면서 1단계 상승, 24위에 올랐다.
이 밖에 '소울워커'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반사이익으로 '마비노기영웅전'과 '엘소드'가 재진입에 성공했다.
◆ 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챌린저스' '쏠전' e스포츠 흥행으로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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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는 다각화된 e스포츠 흥행과 연습모드 적용 등 이슈 몰이로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롤챔스에서는 특히 지난 9일 아프리카 프릭스가 대회 1위를 달리던 SK텔레콤 T1을 2대 0으로 완파하고 순위 변동을 일으키는 등 연일 화제의 경기가 펼쳐졌다.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는 CJ 엔투스가 무패를 이어갔다.
더불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1대1 토너먼트 '쏠전' 오프라인 예선전이 진행됐다. 쏠전은 아마추어 플레이어 1024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에선전을 통해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총상금 규모는 5000만원이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레벨 조정, AI 생성 등이 가능한 '연습모드'가 추가됐다.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 중인 리그오브레전드는 한동안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형제 게임과 연계 패치 '주목'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은 트레이서, 자리야에 이은 오버워치 영웅 루시우를 공개하면서 순위가 2단계 오른 20위를 기록했다.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은 지난 4일 신규 영웅 '루시우'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루시우는 치유와 아군 버프(이로운 효과)에 특화된 오버워치 지원가 영웅이다.
루시우의 사용효과 '소리파동'은 Q스킬로, 비트에 따라 이동 속도 증가 또는 치유 효과를 내는 지속효과는 W스킬로 구현됐다. 궁극기는 동일한 '소리방벽', 그리고 적에게 디버프(약화 효과)를 주는 '볼륨 반전' 두 가지가 있다.
◆ 아키에이지, 이벤트 '동시폭격'…1계단 순위 상승

'아키에이지'는 이벤트 동시진행으로 1단계 순위가 상승해 22위에 안착했다.
특히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과 편지를 전달 퀘스트 '사랑의 큐피드가 되어줘!'를 마련했다. 또 지난 9일 '비탈리스의 날개' '백조/흑조의 춤 의상'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사랑의 상자'를 공개했다.
외에도 오는 23일까지 '거울 왕국의 얼음낚시 축제'를 통해 기념주화를 모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다음달 2일까지 공식 웹툰작가를 선발하는 3기 '아키에이지 웹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개발사 엑스엘게임즈는 게임빌을 통해 올 1분기 모바일게임 '아키에이지비긴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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