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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최대 시장은 ‘아시아’…지난해 28조원 규모로 성장

 


▲ 2016년 각 지역별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모바일‧VR 게임 시장 보고서)

전세계 모바일게임 시장 중 아시아 지역이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10일 유니티 코리아는 슈퍼데이터 리서치와 함께 2016년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VR 게임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전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은 약 406억 달러(한화 약 47조원)의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8% 이상 성장한 수치로, 전세계적으로 '포켓몬고' 슈퍼마리오런' 등 게임이 큰 매출을 올리면서 전체 디지털 게임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이 248억 달러(한화 약 28조원)의 수익을 올리면서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시장 자리에 올랐다. 모바일게임 이용자가 한달 평균 10억명에 이른다는 중국과 한국, 일본이 성과를 견인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은 각각 69억 달러(한화 약 7조9000억원)와 57억 달러(한화 약 6조600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며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2016년 각 지역 이용자의 월평균 게임 내 결제 비용도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이용자는 월평균 60달러를, 일본 이용자는 70달러를 결제한다. 영국은 월평균 30달러,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인 중국과 미국은 월평균 25달러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바일‧VR 게임 시장' 보고서는 글로벌 엔진사 유니티와 글로벌 통계업체 슈퍼데이터 리서치가 합동 조사해 최초로 발행한 보고서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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