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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이블팩토리', 이유 있는 인기몰이…끊임없는 도전 욕구 자극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 MMORPG(역할수행 게임)장르의 성과가 두드러진 가운데, 독특한 게임성으로 승부하는 게임이 등장했다. 

넥슨 자회사 넥슨M에서 서비스하고 네오플에서 개발한 '이블팩토리'가 바로 그 주인공. '이블팩토리'는 글로벌 출시 6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하며 잔잔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 기준 한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 등 28개국에서 게임부문 인기 순위 10위권에 안착했으며, 아케이드 부문 5개국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 게임은 네오플의 5인 소규모팀이 제작했지만, 탄탄한 게임성이 글로벌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블팩토리'는 네오플의 DNA를 잘 담아냈다. 대표작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2D그래픽을 바탕으로 조작과 액션성을 극대화 시켰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그 손맛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 세 번째 스테이지의 쉬운 보스지만 깨기는 만만찮다

'이블팩토리'의 첫인상은 오락실 게임을 연상시킨다. 16비트 픽셀 그래픽과 레트로풍 사운드 등 8, 90년대 오락실 게임의 필수 요소와 조이스틱 콘트롤러가 그렇다.
 
전투는 1대1 보스전으로만 구성됐다. 자동 사냥을 과감히 배제해 스테이지를 깨기 위해선 몇 번이고 도전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한 번만 공격당해도 죽기 때문에 자연히 보스의 탄막 패턴에 집중하고, 전투에 몰입하게 된다.
  
조이스틱 감도 조절 및 위치 변경 등 조작에 최적화 시킨 편의성은 이용자들을 최대한 배려해주고 있다. 또한 세밀한 조작이 어려운 모바일의 특성은 슬로우 모션이 발동되는 '불렛타임' 시스템으로 보완했다.
 

△ '아케이드 미니게임' 또한 오락실 특유의 느낌을 담아냈다
  
메인 전투 외에도 소소한 즐길거리들이 있다. 본편을 클리어한 후에는 더욱 어려워진 '이블 모드'에 도전할 수 있으며 게임에서 획득한 '카트리지' 아이템으로 '폭탄 박스''도망쳐사치카' 등 고전게임의 향수를 부르는 '아케이드 미니게임'을 열 수 있다.
 
특정 시간에만 오픈되는 '스페셜보스'는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던전앤파이터의 제 8사도 '로터스' 등이 있으며 추후 더 많은 스페셜보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비록 보스의 패턴을 몰라 초반에 많은 죽음을 당할 수 있지만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그 쾌감은 배가 된다. 끊임없이 반복하게 되는 묘한 매력, 그것이 '이블팩토리'의 성공 요인이라 볼 수 있다.

'이블팩토리'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을 포함한 9개 언어를 지원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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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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