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반 온라인게임 전성기부터 성장 해온 게임 회사는 각자 주요 타이틀의 흥행에 힘입어 해외 진출 및 국내외 유저풀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쏟고 있다.
이들은 회사를 이끄는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 잡는가 하면, 모바일게임 플랫폼에 맞춰 다시 개발되는 등 세월이 지나도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렇다면 게임사의 얼굴이라 볼 수 있는 대표 게임은 어떤 것이 있을까? <게임조선>에서 회사별 대표 타이틀의 현재 성과 및 모습을 짚어봤다.

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16년 983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1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엔씨소프트를 이야기함에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은 단연 '리니지'다. 1998년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서비스 18년차인 2016년 역대 최고 매출인 3755억원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1998년 9월, 한국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새롭게 쓴 MMORPG '리니지'가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리니지는 PC통신과 머드게임이 주를 이루던 당시 한국 네트워크 환경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게임이었다.
이 게임은 서비스 2개월 뒤 최고 동시접속자 1000명을 돌파했고, 15개월 만에 온라인게임 최초로 100만 회원 시대를 열었다.

리니지는 2007년 단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를 돌파했으며(국내 문화콘텐츠 상품 최초) 2014년 9월 '격돌의 바람' 업데이트를 거치며 최고 동시 접속자가 22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2016년 4분기에는 누적매출 3조 2200억원을 넘어서며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리니지는 19년이 넘는 세월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용자들의 호응을 통해 생명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MMORPG의 업데이트는 일반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와 달리 새로운 온라인게임 하나를 선보이는 규모로 기존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결돼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리니지는 오랜 기간 경쟁작들을 따돌린 것은 물론 최근의 3D 블록버스터 게임들과 비교해도 독보적인 완성도를 자랑한다.

리니지의 탄탄한 밑바탕이 있었기에 지난 12월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자체개발작 '리니지레드나이츠'와 리니지2의 IP를 활용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역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모바일에 그대로 이식한 것으로 알려진 '리니지M'이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리니지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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