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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골드로 '오버워치' 전리품 산다

 



"와우토큰, 배틀코인화…한국 서비스는 아직 미정'

앞으로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골드로 오버워치의 전리품 상자나 하스스톤 카드팩 등을 살 수 있게 된다. 

지난 7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북미 와우에 '와우 토큰'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를 적용했다. 와우 토큰을 배틀코인(유료재화)으로 전환시킬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2015년 3월 도입된 '와우 토큰'은 와우의 월정액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배틀코인으로 구매하거나 경매장에서 골드(게임재화)로 사고 팔 수 있다.

기존 '와우 토큰'은 30일 게임 이용권으로만 교환할 수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가 시행되면 15달러(한화 약1만7000원)의 배틀코인으로도 바꿀 수 있게 된다. 미리 보유하고 있는 '와우 토큰' 이 있다면 서비스 시행 후에 배틀코인화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배틀코인으로는 와우 콘텐츠 외에 '오버워치'나 '하스스톤' '히어로즈오브더스톰' 등 여러 블리자드 게임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와우에서 벌어들인 골드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단 해당 서비스의 한국 서버 적용 여부는 미정이다. 블리자드는 북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중국이나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는 해당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 없다"라며 "향후 업데이트 내용이 있을 경우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블리자드는 과거 와우토큰의 서비스 도입 당시 북미에 우선 적용됐다가 몇 달 후에 한국에 적용한 바 있다. 따라서 와우토큰의 배틀코인화 서비스도 추후 한국에 적용될 가능성은 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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