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캐릭터에 새로운 분위기를 입히는 '스킨' 시스템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대표적인 매력 요소 중 하나다.
스킨을 구매하면 LoL의 챔피언의 일러스트가 바뀌고 게임 상에서 외형이 화려하게 바뀐다. 전설이나 초월 등 등급에 따라 말하는 대사나 기술 효과가 바뀌는 스킨도 있다.
스킨을 착용한다고 챔피언의 능력치가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이용자들은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의 스킨을 구입하곤 한다. 스킨이 챔피언에 대한 애정도나 챔피언의 능숙함을 뽐내기 위한 수단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심지어 스킨이 없으면 그 챔피언을 할 맛이 안 난다는 이용자가 나올 정도다.
요즘 LoL에선 '프로젝트' '별수호자' 등 화려한 스킨 시리즈가 큰 인기지만 그동안 이용자들에게 가장 오랫 동안 사랑 받았던 스킨 시리즈를 꼽으라면 아마 '설맞이' 스킨일 것이다.
LoL 설맞이 스킨은 2012년부터 해마다 3~5종씩 꾸준히 출시돼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용의 권 리 신' '대장군 자르반4세' '불꽃놀이 징크스' 등은 게임을 즐기다 보면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 설맞이 스킨이다.
2017 정유년에는 '대장군 아지르'를 비롯해 '대장군 가렌' '대장군 바이' 등 더욱 화려해진 설맞이 스킨이 이용자들을 찾아왔다. LoL 그래픽의 발전에 따라 설맞이 스킨 역시 해가 갈수록 품질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역시 이용자들은 설맞이 스킨 시리즈에 열광하는 분위기다. 2017년 신규 스킨이 있기까지 그동안 어떤 디자인의 작품들이 출시됐을까. 이번 설연휴를 맞아 여섯 해동안 나왔던 설맞이 스킨의 역사를 돌아봤다.
◆ 2012년 용띠 해 - 은룡검 탈론·용의권 리신·칠현금 소나·수룡 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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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 해였던 2012년에는 '용의권 리 신' '칠현금 소나' '은룡검 탈론' '수룡 오공' 등 주로 용과 관련된 테마의 스킨이 출시됐다. 이 중에선 리 신과 탈론의 스킨이 가장 인기다.
흰 도복 뒤에 커다란 용이 그려진 '용의권 리 신'은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는 스킨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최근 이 스킨은 색상을 바꿀 수 있는 크로마팩 버전도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후드를 벗고 긴 머리를 휘날리는 것이 매력인 '은룡검 탈론'도 인기를 끌었다. 이 스킨은 탈론 국민 스킨으로 불리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 2013년 뱀띠 해 - 대장군 자르반4세·판다 애니·비취송곳니 카시오페아·불꽃놀이 코르키·대장군 신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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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는 '대장군' '불꽃놀이' 등 중국풍 시리즈의 스킨이 대거 등장했다. 이 해엔 '판다 애니' '비취송곳니 카시오페아' '불꽃놀이 코르키' '대장군 자르반4세' '대장군 신짜오' 총 5종의 설맞이 스킨이 출시됐다.
대장군 자르반4세와 대장군 신짜오는 중국의 유명소설 삼국지를 컨셉으로 한 설맞이 스킨이다. 각각 삼국지의 호걸인 여포와 조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또 '판다 애니'는 곰인형 티버가 팬더로 등장하며, '불꽃놀이 코르키'는 부드러운 느낌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 2014년 말띠 해 - 대장군 트린다미어·화룡검 리븐·달의여신 다이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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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설맞이 스킨도 중국풍이 두드러진다. '달의여신 다이애나' '화룡검 리븐' '대장군 트린다이머' 3종의 스킨이 출시됐다. 특히 리븐과 트린다미어 스킨은 설맞이 스킨 최초 한정판으로 주목을 받았다.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스킨은 '화룡검 리븐'이다. 이 스킨은 중국 역사 속 호걸 같은 외형에 기술 효과가 화려하고 부드럽게 바뀌어 호평을 받았다. '대장군 트린다미어'는 삼국지 관우를 연상시키는 스킨이지만 챔피언이 비주류인 탓에 큰 사랑은 받지 못했다.
◆ 2015년 양띠 해 - 대장군 니달리·불꽃놀이 징크스·대장군 카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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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이 해의 스킨은 '불꽃놀이 징크스' '대장군 카타리나' '대장군 니달리'로, 해당 스킨을 구매한 대부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불꽃놀이 징크스'는 징크스의 전설급 스킨으로 일반 공격과 귀환 모션, 기술 효과 등이 달라진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떠오르게 하는 일러스트와 적에게 일반 공격 적중 시 폭죽 효과가 터져 예쁘게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대장군 카타리나'와 '대장군 니달리'는 중국 양귀비 꽃을 테마로 하는 설맞이 스킨이다. 기술 적중 시 꽃이 휘날리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 2016년 원숭이띠 해 - 달의악령 케이틀린·찬란한 오공·달의악령 모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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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엔 한정판인 '달빛악령' 시리즈가 최초로 등장했다. 케이틀린과 모르가나의 스킨이 출시됐는데 특히 '달빛악령 케이틀린'이 인기를 끌었다. '달빛악령 케이틀린'은 붉은 머리와 푸른 의상이 인상적인 스킨으로 화려한 스킬 효과를 자랑한다.
이밖에 달릴 때 구름을 타고 다니는 '찬란한 오공'도 출시됐다. 오공은 최초로 두 번째 설맞이 스킨이 출시된 챔피언이다.
◆ 2017년 닭띠 해 - 대장군 가렌·대장군 바이·대장군 아지르

올해는 '대장군 아지르' '대장군 가렌' '대장군 바이'로 기간 한정인 대장군 시리즈 3종이 찾아왔다.
이번 설맞이 스킨은 황금색과 빨간색 녹색이 혼합돼 만들어졌으며, 기술 사용 시 녹색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장군 가렌'의 경우 궁극기 사용시 하늘에서 거대한 검이 떨어져 화려한 효과를 뽐낸다.
세 스킨은 준전설급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기간 한정 버전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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