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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게임업계 '훈남' 홍보인을 찾아서

 



게임 회사에는 많은 직군이 있는데 이 가운데 매체 기자들과 가장 많이 소통하는 분야는 바로 그 회사의 얼굴이라 부를 수 있는 홍보실(팀)이다. 게임 홍보는 자사의 게임과 회사를 알리고 외부 채널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가는 조직이다.
 
그 중 뛰어난 인맥과 자기 관리가 철저한 만큼이나 외모도 준수한 남자 홍보 담당자가 존재하는데, 게임 업계에서는 그들을 '훈남'이라 부른다.

그렇다면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훈남 홍보담당자는 누가 있을까? <게임조선>에서는 설연휴 특집을 맞아 게임 업계 훈남을 찾기 위해 동종 업계 여성 홍보 담당자들(여성 홍보가 있는 게임회사 24곳을 대상)에게 후보 리스트를 보내고 투표를 부탁하는 설문을 진행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상했던 결과와 함께 의외의 결과도 나왔다. 뭐 그도 그럴것이 훈남은 단순히 조각같은 외모의 '꽃미남'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성품과 평소 유대관계까지 모두 고려됐기 때문. 분명 모두가 반사적으로 '왜'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인물들이 포함되긴 했지만 그건 게임업계 홍보 분야가 그만큼 '의리'있는 동네라고 생각하자.

◆ 1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안영', 넥슨 '이상엽'


▲ 업무에 열중한 안영 차장.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안영' 차장은 190cm에 가까운 기럭지로 100미터 밖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게임 업계 장신 중 한명으로 꼽힌다. 별명이 야X밍인건 안자랑.

안영 차장에게 투표한 이들은 모두 큰 키를 매력포인트로 꼽으며 '키미남'이라는 칭호를 붙였다. 또한 뚜렷한 개성과 윙크가 매력적이라 말하는 것으로 보아 여성 홍보 담당자에게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의외로 귀염귀염한 매력이 있고 연상인 누나 홍보담당자들보다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얼굴로 상대를 어려보이게 만들어주는 것도 그만의 장점. 투표 중간 집계 도중 1위가 유력해지자 업계 한 관계자는 "그는 매우 착하게 살았던 것 같다"고 혼잣말을 했다.


▲ 실제 사원증 사진을 보내준 이상엽 사원.

넥슨 홍보팀의 막내이자 에이스로 꼽히는 '이상엽' 사원은 이미 넥슨을 넘어 게임 업계에서 꽃미남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로 다져진 몸매는 매우 단단하고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외모가 출중해 추운 한파를 뚫고 여성 홍보 담당자들의 마음을 녹인 것 같다.

이상엽 사원에게 투표한 의견을 묻자 몇몇 분은 '비밀이에요' '누가 봐도 잘생겼어요' 등 수줍음을 드러냈으며, 게임 홍보 업계의 젊은 피라고 평가했다. 참고로 같은 회사 홍보 담당자 중 한명은 '우리 상엽이'라 부르며 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줬다.

◆ 2위 엔씨소프트 '김창현', 카카오게임즈 '남지호'


▲ 리니지레드나이츠 인형을 품은 김창현 팀장.

엔씨소프트의 '김창현' 팀장은 이미 30대 중반을 넘었지만 '아재'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 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그의 별명은 '교회 오빠' '강남 오빠'로 특히, 아기 아빠가 되어서도 여전히 그대로인 꽃미모의 소유자이자 젠틀함까지 갖춰 그를 '미소 천사'라 부르는 분도 계시다.

김창현 팀장에게 투표한 분 중에는 30분 내외로 그를 봤는데 그 때 아우라를 잊지 못한다며 부드러운 목소리를 극찬했다.


▲ 교복(빨간 패딩)을 입고 사진을 찍은 남지호 과장.

카카오게임즈 '남지호' 과장은 남다른 패션 센스에 많은 홍보 담당자가 투표했다. 특히, 업계 단연 최고의 패션 피플이라 평가할 정도로 그의 패션을 깔끔하다 평가받고 있다.

그는 평소에는 빨간 패딩을 즐겨 입지만 마음을 단단히 먹고 차려 입으면 연예인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는 것이 지인의 의견이다. 또한 작은 키에도 멋진 룩을 완성하며 빼어난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도 호응을 얻는데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된다.

◆ 3위 엔씨소프트 '윤진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박민제', 넥스트플로어 '진상호'


▲ 보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멋진 윤진원 실장.

중후한 매력을 갖춘 엔씨소프트 '윤진원' 실장은 앞서 소개된 김창현 팀장과 함께 동안으로 꼽히는 인물로, 그에 대해 '나이스 하신 분'이라며 엄지를 치켜 세운다.

산전수전 모두 겪은 그의 홍보 경력은 노익장을 과시하지만 스마트한 스타일링으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멋진 아재라 평가되고 있으며, 감히 그를 평가할 수 없다며 노코멘트를 요청한 담당자도 존재했다.


▲ 박민제 팀장. 메뉴판 보는 모습이 중국 부호 남부럽지 않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박민제' 팀장은 반전 매력을 소유하고 있는 업계 '미친존재감'이라 불린다. 대부분의 투표자는 외모와 달리 끝없는 마성, 이야기 하다보면 얼굴이 안보일 정도라며 그의 매력을 강하게 어필했다.

박민제 차장의 유쾌함은 업계에서도 자자하다. 그 때문일까. 투표에 응한 한 관계자는 "왠지 아무도 안찍을 것 같은데 만일 이를 알게 되면 겉으로는 대범하게 넘기겠지만 속으로는 뼛 속 깊이 상처받을 것 같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 무심한듯 시크한 모습의 진상호 팀장.

넥스트플로어의 '진상호' 팀장은 샤프한 이미지가 단연 돋보이는 인물이다. 또한 순위에 오른 모든 훈남들이 판교에 회사를 두고 있는 반면, 진상호 팀장은 강남(논현)에서 홀로 매력 발산에 성공하신 분이다.

스마트함과 매너를 모두 겸비한 그는 타인의 말에 경청하며 부드럽게 대화를 나누는 능력이 뛰어나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결혼을 했어도 그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다. 하지만 동종 업계 관계자와 한 식구인 관계로 칭찬을 아끼며 매너를 지키기도 했다.

◆ 발표를 마치고 (설문에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게임업계 최고 훈남을 선별하는 과정은 예상만큼 순조롭지 않았다. 설문을 시작하기 전 업계 젊은 피가 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높은 연차를 가진 홍보인도 상위에 올랐다.

또 상위권이 모두 공동 순위를 기록할 만큼 100여 표가 특정인에게 표가 쏠리기 보단 두루두루 투표가 진행됐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즉 순위권에 없다해도 대부분 1,2 표차이인 경우가 많으니 크게 실망할 필요도 없다.

무엇보다 투표 결과가 애정과 의리로 점철됐다는 점은 게임 업계 홍보인들간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를 빌어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번 기획 기사가 끝나고 미녀 혹은 훈녀 주제의 추가 코너가 없음을 밝힌다.
 
* 사진과 인물에 대한 인격모독 내지는 분장 조성 댓글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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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기자의

댓글 0

  • nlv65 과거무한도전
  • 2017-01-27 22:55:59
  • 두번째 분 진짜 연옌 처럼 생기셨네 ㄷㄷㄷㄷㄷ
  • nlv75 카페커몬
  • 2017-01-29 14:17:02
  • ㅎㅎ 이런 기사 재밌네영
  • nlv35 간지나는닉네임
  • 2017-01-29 14:34:08
  • 음 마지막 분 포스 쩌네
  • nlv115_56468 비전력이부족하다잉
  • 2017-02-06 10:31:08
  • ㅁㅎㅇㄴㅁㄴㅇ흌ㅌ츜ㅌ츜ㅌ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