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의 설 명절은 30일 대체 휴일로 인해 사흘 동안 쉴 수 있게 됐다.
사흘이란 시간은 요즘 직장인에게 흔치 않은 기회다. 특히, 게이머에게 사흘은 밀렸던 게임의 캐릭터 만렙을 찍거나 구입한 게임 타이틀을 즐기기 적당한 기간이다.
이번 명절에 많은 사람이 고향을 향해 몸을 싣는가 하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혼자 보내거나 회사에 남아 업무를 마무리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는 존재한다. 연휴 동안 게임 라이프는 계속 될 수 있을까? 상황마다 즐기기 편한 몇가지 타이틀을 추천해봤다.
◆ 집에 있는 게이머, 올 연휴 PS4 먼지 좀 털어볼까?

만약 설 기간 동안 집에만 있는 게이머라면 일단 축하한다. 연휴는 사흘이다. 콘솔, PC 등 대작 타이틀의 엔딩을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거기에 PS4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명절의 승리자라 볼 수 있다. 그 동안 즐기지 못한 타이틀을 즐기면 된다. 신작 타이틀을 살펴보면 '그라비티러쉬2'가 있으며, '라스트가디언' '파이널판타지15' 등 할 것은 충분하다.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명작으로 꼽히는 '언차티드4' '라이즈오브더툼레이더' '라스트오브어스' 등은 매장에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며 잔잔한 스토리와 눈호강도 나쁘지 않다.
대전게임을 좋아한다면 조이시티의 '3on3 프리스타일'도 눈여겨 볼만하다. '3on3 프리스타일'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친구들과 2대2 온라인 대전이 가능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타이틀이다.
◆ 이동 시간이 긴 게이머, 복잡함 대신 킬링타임용 게임이 제격

지루한 시간을 달래기 위한 게이머들에게는 휴대용 게임기가 답이다. 비록 이동 중이지만 이어폰을 끼고 몰입하게 되면 어느새 집에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물론 모바일게임도 있지만 단순 반복 콘텐츠가 많은 게임을 즐기는 것은 지루함을 유발하니 모바일게임은 어디까지나 서브 개념으로 접근한다.
개인 경험 상 장거리 이동을 하며 가장 몰입도 높았던 타이틀은 '리듬세상'이었다. 리듬에 맞춰 터치하는 단순한 방식의 게임 진행은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이다. 마침 지난 12월 1일 '리듬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가 발매됐으니 나름 최신 타이틀로 꼽힌다.
만약 글을 읽는 독자가 성인이라면 최근 출시된 모바일게임 '애니팡섯다' '피망포커'를 추천한다. 두 게임은 여럿이서 함께 치는 재미 때문에 친척들과 즐기는 고스톱을 연상 시킨다. 빠른 전개와 배팅 때문에 승부는 순식간에 나지만 그 묘한 매력을 떨칠 수 없다.
◆ 연휴가 바쁜 게이머, 자동 사냥이 살길

연휴지만 평소보다 더 바쁜 게이머에게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실낱 같은 게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RPG 장르는 '자동 사냥'이 대부분 탑재됐기 때문이다.
평소 자신이 즐기는 게임에 '자동 사냥'이 있다면 밀린 콘텐츠를 한번에 풀어낼 수 있는 기회다. 그렇지 않다면 요즘 가장 인기 높은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액션RPG '삼국블레이드', 넥스트무브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로스트테일' 등 신작에도 자동 사냥이 탑재 됐으니 이번 기회에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한 조사에 따르면 요즘 초중생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모바일게임이 '클래시로얄' '모두의마블' '마인크래프트'라고 한다. 조카들에게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희생하는 방법이 있으니 올 연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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