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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日 TOP3 재등극…국산게임 불모지에 뿌리 내렸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가 일본 모바일 마켓 톱3에 재진입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 취향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유의 게임성과 넷마블의 맞춤식 현지화가 적중했다는 평가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가 日 애플앱스토어 최고 매출순위 3위에 올랐다. 세븐나이츠의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 톱3 진입은 지난해 6월에 이어 두번째로,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11일 37위를 멤돌던 '세븐나이츠'는 12일을 기점으로 27위, 13일 3위까지 상승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12일 실시한 영웅 획득 이벤트 때문으로 보인다. 

넷마블게임즈는 세븐나이츠 일본 버전에서 '카르마' 획득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코스튬 등을 출시했다. '카르마'는 강력한 기술과 외형을 지닌 구사황 영웅으로, 일본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시장은 이용자의 취향이 확실해 국내 게임사에겐 도전의 장으로 통하는 곳이다. 하지만 '세븐나이츠'는 달랐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이 게임은 100일만에 다운로드 400만 건을 돌파했으며 13일 현재는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넘어섰다. 2016년 6월엔 외산 게임 최초로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순위 3위 기록을 세웠으며, 13일 현재 다시 한번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세븐나이츠'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한턴씩 공격을 주고받는 RPG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넷마블은 일본 출시 당시 현지 성우를 기용하고 게임방식 등을 취향에 맞추어 변경하는 등 현지화를 더했다. 

또 이 회사는 추후 일본 유명 만화 및 게임과 협업도 실시했다. 블리치와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의 등장 캐릭터는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만들어져 국내외서 인기를 끈 바 있다. 업계에선 '세븐나이츠'가 특유의 아기자기한 게임성에 넷마블의 맞춤형 현지화가 더해져 일본 시장을 강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산 모바일게임의 불모지로 통하는 일본 시장에 뿌리 내린 '세븐나이츠'가 추후 현지 1위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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