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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이군] 생존·탐험·개척…더욱 깊어진 듀랑고 세계 속으로

작성일 : 2016.12.08

 



2014년 지스타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던 넥슨의 야생의땅:듀랑고(이하 듀랑고)'가 지난 7일 3차 테스트에 돌입했다.

‘듀랑고’는 마비노기와 마비노기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야생 세계로 워프해 온 이용자들이 함께 거친 환경을 개척,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모바일 게임이다. 왓스튜디오는 다른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간 서비스할 수 있는 탄탄한 게임을 만들자는 의도로 개발했다.

'듀랑고'는 지난해 12월 1차 테스트와 올해 4월 2차 테스트를 거쳐 현재 3차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번 테스트는 약 한달에 걸쳐 장기간에 진행되며, 듀랑고 최초의 부족 간 경쟁 콘텐츠와 심화된 건축 시스템, 게임 내 다채로운 의상 등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공룡 탑승과 ‘워프홀’을 이용한 이동 등 보다 흥미로운 탐험을 제공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할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취업 준비생과  농부, 주부 등 8가지 직업의 캐릭터가 마련됐으며, 머리와 피부, 의상 등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여러 직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시작한다. 직업은 초반 플레이 외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온라인게임처럼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이용자들이 힘을 합쳐 생존해야 하는 야생의땅:듀랑고

프롤로그를 마치고 듀랑고 세계로 들어가면 수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생존에 나서게 된다. 이용자는 생명력과 에너지, 피로도 등 3가지의 생존수치를 적절히 관리하며 개척활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 

생명력은 이용자의 체력을 의미한다. 공룡에게 공격받거나 공격할 경우 체력이 깎이게 되며 생명력이 0이 될 경우 이용자는 사망한다. 에너지는 활동하기 위한 스테미너를 의미하며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관리할 수 있다. 에너지가 0이 되면 배고픔으로 인해 생명력이 감소한다.

피로도는 여러 활동으로 인한 피로 누적 수치다. 피로도가 쌓일 경우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등 플레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닥불이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현장에 일부 아이템을 떨어트리며 부활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 부활할 수 있다.


▲채집은 생존의 필수 요소


▲오래 활동을 하면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다. 


▲때로는 공룡 등 야생 동물을 사냥해야 한다. 특수 자원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듀랑고는 생존형 게임인 만큼 식량과 자원이 중요하다. 따라서 채집과 사냥, 농사 등 다양한 생산 활동이 중요시된다. 단순히 나무에서 열매를 얻어 에너지 보충에 사용할 수도 있고, 채집한 식재료를 요리하여 한층 더 진화된 형태의 음식으로 완성하거나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도구를 제작할 수도 있다.

 또 직접 제작한 장비를 장착하여 섬 곳곳에 무리지어 있는 공룡 등 야생 동물을 사냥할 수 있다. 장비의 종류와 캐릭터 레벨에 따라 점점 더 강한 동물과도 상대할 수 있게 되며, 사냥을 통해 뼈와 가죽, 생고기 등의 자원을 얻게 된다.


▲물건을 제작하려면 필요한 재료를 모아 조합해야 한다.

제작은 중요한 활동이다. 듀랑고에서는 필요한 물건을 제작하는 방법과 그 재료를 구하는 방법을 다른 모바일 MMORPG처럼 자동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이용자는 다양한 재료를 모아 원하는 아이템을 조립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망치를 제작할 경우, 나뭇가지와 갈대, 돌멩이를 엮어 제작할 수도 있지만 고깃덩어리와 통나무, 이어폰을 조합해 제작할 수도 있다. 물건의 제작하는 과정에서 개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셈이다. 

직업에 따라 차별화된 제작 스킬을 제공하며 레벨업을 통해 더 많은 스킬을 획득하면 보다 많은 아이템을 제작하며 빠르게 섬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더불어 섬 안에서 마음에 드는 지역을 선택해 사유지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사유지는 이용자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허락한 사람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사유지 내가판대를 설치해 다른 이용자들과 필요한 물건을 거래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 없는 물건은 버릴 수 있다.


▲ 모두 힘을 합쳐 뗏목을 만들자.


▲ 워프홀을 통해 효율적으로 맵을 탐험할 수 있다.

생존형 게임의 강점인 탐험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섬에 건설된 항구를 이용해 다른 미지의 섬으로 탐험을 떠나, 사냥 또는 채집을 비롯한 다양한 개척활동을 펼칠 수 있다.

섬은 유지 시간에 따라 정착 가능한 기반섬과 정착할 수 없는 불안정섬 두 종류로 나뉜다. 불안정섬에서는 피로도 축적 속도가 빠르고 위험도가 높은 대신 더 좋은 재료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항구를 이용해 배를 타고 이동할 경우, 소정의 비용(소지금)을 지불해야 하며, 소지금은 게임 내에서 새로운 탐험지점을 발견하거나 레벨업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3차 테스트의 경우 '워프홀' '탈 것'이 추가돼 보다 효율적인 탐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워프홀은 모든 섬에 있으며 해당 워프홀을 통해 섬 곳곳을 탐험할 수 있다. 


▲ 무전기에선 NPC가 진행 퀘스트를 알려준다.

오픈월드 기반의 자유도 높은 게임인 만큼 처음 접하는 이용자는 초반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때문에 이번 3차 테스트부터는 '무전기 대학'이 추가됐다. '무전기 대학'은 유저들에게 진로를 제안하며 선택한 진로를 어떻게 이뤄 나아가는지 가이드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진로 가이드를 선택하여 진행 할 수 있으며 해당 진로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언제든 진로를 변경 할 수 있다.

또 이번 테스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스템 중 대표적인 하나는 바로 '부족'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부족을 만들어 부족원을 모으고 부족원들과 함께 부족 건물, 마을 등을 제작할 수 있으며 부족 간의 경쟁 콘텐츠 또한 경험할수 있다. 이 밖에도 부족을 성장시키며 다양한 게임 내 혜택을 얻을 수도 있다.




▲ 능력치가 세분화되어 있다.



▲ 현실적인 환경 요소도 신경을 써야 한다.


▲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크고 작은 공룡들과 마주치게 된다.


▲ 다양한 말을 건네는 NPC들.




▲ 개척을 통해 야생 환경을 국가로 만들어 보자.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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