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 팬들을 설레게 할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가 2017년 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시각으로 2일 미국 모바일게임사 카밤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RPG ‘트랜스포머:싸움의전조(TRANSFORMERS: Forged to Fight)’의 인게임 스크린샷과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트랜스포머 모바일게임은 1대1 배틀(넷마블 마블퓨처파이트와 동일한 방식)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트랜스포머(로봇)와 범블비, 메가트론, 스타스크림 등 마이클베이가 창조한 영화 속 트랜스포머가 함께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트랜스포머를 수집하고 육성해 자신 만의 기지를 만들고 다른 유저와 PVP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트랜스포머 게임 사상 처음으로 서로 다른 진영인 ‘오토봇’과 ‘디셉티콘’을 한 팀에 넣고 덱을 구성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 관련 모바일게임은 지난 2014년 6월 ‘트랜스포머:사라진시대’라는 이름으로 국내 정식 출시된 바 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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