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룻밤 사이에 3개 프로게임단 주전급 선수들이 팀을 나왔다.
1일 아프리카프릭스와 롱주게이밍, CJ엔투스는 SNS를 통해 선수들 대부분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프릭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LoL팀 전체 선수들 및 코칭 스태프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제승 코치를 포함한 '린다랑' 허만흥, '성환' 윤성환, '미키' 손영민, '상윤' 권상윤,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은 팀을 떠났다. 올해 창단한 아프리카프릭스는 이들의 활약에 롤챔스(LCK) 서머 시즌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스타군단으로 불렸던 롱주게이밍은 '크래쉬' 이동우와 '커즈' 문우찬을 제외한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다. '코코' 신진영과 '체이서' 이상현, '플래임' 이호종, '퓨리' 이진용, '엠퍼러' 김진현, '퓨어' 김진선, '엑스페션' 구본택,'프로즌' 김태일 등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팀과 이별했다.
올해 롱주게이밍은 창단과 동시에 지명도 높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지만 팀의 조화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즌 내내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전통의 LoL 명가 CJ엔투스도 선수 전원을 내보냈다. 팀의 간판스타인 '샤이' 박상면과 '매드라이프' 홍민기도 포함이다.
CJ엔투스는 '샤이' 박상면과 '매드라이프' 홍민기, '운타라' 박의진, '버블링' 박준형, '하루' 강민승, '비디디' 곽보성, '스카이' 김하늘, '크레이머' 하종훈, 고스트' 장용준 등 선수 전원과 계약을 해지하고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선다. 박정석 감독이 지휘했던 CJ엔투스는 올해 롤챔스 서머 시즌 10위로 2부 리그로 불리는 롤챌린저스로 강등된 바 있다.
올해 들어 유독 여러 프로게임단의 주축 선수 대부분이 팀을 떠나고 있다. 업계 정통한 관계자는 "최근 중국과 미국 뿐 아니라 동남아나 서구권에서도 고액의 연봉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라며 "꽤 많은 선수들이 롤드컵 진출을 위한 해외팀 진출도 생각하고 있어 국내 팀들은 선수 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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