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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배틀필드: 1942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설트`를 비롯한 `리턴 투 캐슬 울펜스타인`, `데이 오브 디핏: 하프라이프 MOD` 트리오가 지핀 2차 세계대전의 포성이 채 사그러들기도 전에 차세대 주자로서 그 모습을 드러낸 `배틀필드: 1942`는 핀볼류 게임과 함께 비디오 게임 컨버전 개발을 주로 맡으며 성장해 온 디지탈 일루션(www.dice.se)이 EA를 배급사로 선정하면서 발매할 예정인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3D 밀리터리 액션 게임이다.

▶ 실감나는 2차 세계대전의 전장을 묘사

1933년 발발하여 1945년 종전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배틀필드: 1942`는 당시 유명한 격전지였던 장소나 무기를 비롯한 기타 요소들을 적절하게 혼합, 고증하여 만들어낸 일종의 가상 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인만큼 허구적인 요소들도 적지않게 등장할 것이지만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통해서 게임의 재미를 더욱 배가 시킨다는 계획이며 게이머는 노르망디를 비롯한 북아프리카, 미드웨이, 과달라칼 그리고 마켓 가든과 같은 격전지에서 2차 세계대전의 분위기를 접하며 플레이가 가능하다.

▶ 보직을 결정하고 입맛대로 병기 운용

`배틀필드: 1942`에서 게이머는 기본적으로 전투병, 의무병, 정찰병, 대전차보병 그리고 엔지니어로 총 5종류의 보직을 선택할 수가 있다. 여기서 부차적으로 게이머는 차량을 비롯한 전함, 항공기류의 탑승무기를 활용해서 육해공을 넘나들며 적을 압박해야 하며 결과적으로 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 탑승무기의 경우, 시뮬레이션 적인 성격보다는 간단한 조작을 통해 액션성이 짙은 스타일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조종에 있어서 큰 부담을 가질 것은 없다.

▶ 뭐니뭐니해도 멀티플레이가 관건

2차 세계대전의 분위기나 치열한 쌍방간의 전투를 경험한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긴 하지만 멀티플레이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강점 중 하나일 것이다. `배틀필드: 1942`는 최대 64명까지 지원하는 멀티플레이 시스템과 함께 팀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맵 데이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팀 데스매치를 비롯해서 깃발 뺏기와 같은 다양한 게임플레이 방식도 구축했다.

▶ 뚜껑은 열어보아야 안다

현재 게임스파이의 멀티플레이 전용 서버를 통해 베타 테스트가 한창인 `배틀필드: 1942`에 참전한 유저들의 의견은 좋고 나쁨으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기존의 게임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배경, 팀 플레이를 요구하는 방식 등 게이머들의 취향에 따라 그에 따른 답이 가지각색으로 등장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고 정식 발매가 되어야만이 진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 본다. 2차 세계대전과 밀리터리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라면 한번쯤 눈여겨 보아도 아까울게 없는 게임이 `배틀필드: 1942`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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