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게임 플레이스테이션(PS)의 한글화 바람이 꾸준하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PS 아레나'에서 다양한 한글화 타이틀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한글화 타이틀은 ▲콜오브듀티: 인피니트 워페어(PS4) ▲용과같이0(PS4) ▲이스8(PS4, PS비타) ▲도쿄 제너두(PS4, PS비타) ▲페이트 엑스텔라(PS4) ▲페르소나5(PS4) 등 6종이다.

이중 PS4 전용 타이틀인 ‘페르소나5’는 내년에 국내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인기 RPG(역할수행게임) ‘페르소나’ 시리즈의 최신작인 페르소나5는 일본 거리를 배경으로 학교 생활과 우정, 연애 등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불가사의한 소문이나 도시 전설 등 오컬트적인 사건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콜오브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11월 4일, 이스8은 올 가을, 페이트 엑스텔라는 올 겨울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오다 히로유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 부사장은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신작들을 한국어 버전으로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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