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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게임과 이색 카페의 만남, 화이트데이 ‘방탈출카페’

 


▲ 국내 최초 게임 IP를 방탈출카페에 접목시킨 오현정 애비뉴 대표

‘방탈출카페’는 최근 2~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이색 체험 놀이 공간이다.

본래 방탈출게임은 어드벤처와 퍼즐게임의 하위 장르로 PC와 모바일 등 게임 플랫폼으로 먼저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검은방과 하얀섬 시리즈가 꽤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비디오 게임으로서의 체험보다 현실에서 직접 문제를 풀고 탈출할 때 더 큰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단체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 적합한 덕에 현재 국내외 모두 비디오 게임보다는 방탈출카페의 인기가 훨씬 큰 편.

특히 국내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는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의 공포게임 ‘화이트데이’를 테마로 다른 방탈출카페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재미와 오싹함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일반 대중들은 물론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조선에서는 창간 17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방탈출카페인 ‘비트포비아’ 신논현점을 방문해 비디오게임의 한 장르였던 방탈출게임이 오프라인으로 어떻게 구현돼 있고 공포게임 화이트데이를 어떻게 구현했는지 살펴봤다.

◆ 국내 최초 게임 접목 방탈출카페, 화이트데이 완벽재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비트포비아 신논현점은 국산 대표 공포게임 ‘화이트데이’를 테마로 한 곳으로 유명 게임과 오프라인 방탈출카페가 협업하여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콘텐츠를 개발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트포비아 신논현점을 운영하는 오현정 애비뉴 대표는 “주어진 시간 내 특정 장소에서 탈출하는 방탈출의 특징과 학교에서 탈출하는 내용인 화이트데이의 컨셉이 비슷해 콜라보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화이트데이를 테마로 삼은 배경에 대해 말했다.

 

화이트데이 테마 게임은 신관과 구관 두 종류로 나뉘어 있다. 한쪽은 교실을 배경으로 하고 다른 한쪽은 교무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원작에 등장하는 도구와 소품, 조명 등을 잘 구현해 마치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 대표는 “아무래도 공포게임을 테마로 하다 보니 어둡고 으스스한 분위기에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참신하고 재미있다는 의견이 많다”며 “특히 화이트데이를 해본 분들이 게임의 소소한 것들까지 잘 표현했다고 칭찬하는 등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놀이 문화

화이트데이 테마 게임 말고도 비트포비아 신논현점에는 다양한 방탈출게임이 준비돼 있다. 특히 다른 방탈출카페와 달리 ‘워킹데드’나 ‘나비효과’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은 컨셉의 게임이 많은 것은 신논현점만의 특징이다.

오현정 대표는 “국내에 방탈출카페가 소개된 지 아직 1년 정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IP로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함으로 방탈출카페에 쉽게 접근하고 실제 체험을 통해 고유의 재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익숙한 IP로 진입 장벽을 낮춘 비트포비아 신논현점이지만 그렇다고 캐주얼한 게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밝고 유쾌한 분위기에 평균 탈출 성공률 3~40%로 비교적 쉬운 방이 있는가 하면 탈출 성공률 5% 이하 극악 난이도를 자랑하는 방도 있고 탈출을 넘어 다른 사람과의 경쟁 요소까지 강조한 방 등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가 있다는 것도 지점만의 특징이다.

오 대표는 “PC와 모바일, 혹은 콘솔까지 게임과 방탈출은 비슷한 점이 정말 많고 이용자층이 충분히 융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화이트데이 말고 다른 게임과도 콜라보 혹은 제휴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산업과 방탈출카페가 서로 함께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현정 대표는 “방탈출카페라는 것이 아직은 조금 생소하고 낯선 공간처럼 느껴지겠지만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재미가 있는 곳이다”며 “특히 친구 혹은 가족, 연인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방탈출카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자신이 게이머든 아니든 상관없다. 평소 추리와 퍼즐, 어드벤처를 좋아하는 이라면 친구와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방탈출카페를 찾아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을 직접 느껴보자.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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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기자의

댓글 0

  • nlv102_654981 긔여운햇쪄
  • 2016-09-11 12:04:17
  • 와 잼나겠다 친구들하고 가면
  • nlv76 룰루긔엽긔
  • 2016-09-11 13:35:07
  • 좀더 무섭게 바꾸고 테마 갖추면 장사 잘될듯
  • nlv234_0254 맞좋은
  • 2016-09-11 14:45:36
  • 친구들 모아서 함께 이런거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 nlv233_0253 조선검성
  • 2016-09-11 20:18:56
  • 요즘 핫한..방탈출 인기가 좋더라고요..
  • nlv110_6876 IS_7
  • 2016-09-12 00:36:12
  • 여럿이 함께 가서 하면 꿀잼일듯
  • nlv187_345 지옥의술사
  • 2016-09-12 02:12:00
  • 전국에 저런카페가 생겼으면 서울에만있으면 지방사람들은 경험도 하기 힘듬 ㅠㅠ
  • nlv183_4536 아미뉴
  • 2016-09-15 13:49:24
  • 게임을 시작하지!
  • nlv16 저멀리보이는
  • 2016-09-21 16:49:57
  •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