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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군단, 이쯤되면 '결혼의군단'…게임 통해 10번째 결혼 커플 탄생

 



영웅의군단이 벌써 10번째 결혼 커플을 탄생시켰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영웅의군단'에서 게임 속 유저가 현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경사를 맞이했다고 공식 카페를 통해 알렸다.

게임 속 유저는 '아이라이넬'과 '유박쥐'로, 두 커플은 같은 길드에서 활동하다 인천지역 유저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쌓아왔다. 신랑 '유박지'는 '아이라이넬'에게 게임을 가르쳐 주며 사랑을 쌓고 결혼까지 이르게 된 것.

넥슨은 2015년 11월 첫 커플 탄생 이후로 매달 결혼 유저들의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번 10번째 결혼 유저에게는 결혼식 화환과 손글씨로 보낸 편지, 디퓨저 선물 등 커플에게 선물하며 결혼을 축하해줬다.

또한 게임 유저와 함께 기쁜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전설 티켓 1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쿠폰은 게임 내 쿠폰번호 입력란에 '아이라이넬과유박쥐축결혼'을 입력하면 된다.



두 커플은 "길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분도 많았고 어느 순간 서로 의지하고 있는 모습을 알게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영웅의군단'이라는 매개를 통해 행복해 질 수 있다면 망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서비스 2주년을 맞은 '영웅의군단'은 정통 MMORPG의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식한 타이틀로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걸그룹을 기용한 마케팅을 통해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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