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7일 1위를 탈환한 이후 연속으로 상승세인 '리그오브레전드'
지난 27일 'LoL'이 PC방 점유율 순위 1위를 탈환한 이후 2위 '오버워치'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LoL'은 삼일 연속으로 차이를 늘려가면서 선두 굳히기에 나서는 양상이다.
30일 PC방 전문 통계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는 29일 기준 PC방 점유율 27.18%를, 2위 '오버워치'는 25.57%를 기록했다.
라이엇게임즈의 'LoL'은 2012년 3월부터 204주간 PC방 점유율 1위를 유지했던 온라인게임이다. 평균 30%대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한때는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지난 5월 출시된 신작 '오버워치'가 흥행돌풍을 일으키면서 6월 21일 자리를 내줬으나 67일만인 8월 27일 1위를 되찾았다.
'LoL'은 지난 27일 점유율 26.75%로 PC방 순위 1위를 탈환했다. 당시 '오버워치'는 26.72%를 기록, 격차는 불과 0.03%에 그쳤다.
하지만 28일이 되자 점유율은 더 벌어졌다. 'LoL'은 27.13%, '오버워치'는 25.61%로 1.52% 차이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29일 집계된 점유율은 'LoL' 27.18%, 오버워치 25.57%로 1.61% 격차다. 두 게임 간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LoL'의 점유율 상승에는 뿌리 내린 e스포츠의 역할이 컸다. 게임을 즐기는 재미 외에 보는 재미로 팬심을 잡았다는 평가다.
지난 20일 잠실에서 열린 롤챔스 결승전은 흥행을 기록했다. ROX와 kt는 경기에서 5세트 접전을 연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LoL 팬들을 매료시켰다. 경기장은 5000석 전석이 매진됐으며 인터넷 스트리밍 시청자 수도 수만이 넘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LoL 전세계 대회 '롤드컵'도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롤드컵은 9월 29일부터 한 달간 미국 전역에서 열린다. 현재 롤드컵 전세계 16개 시드 중 10개팀이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 대표로는 ROX와 SKT가 선착한 가운데 마지막 대표팀이 어느 팀이 되는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롤드컵과 함께 'LoL'의 시즌 종료도 임박했다. 때문에 티어 테두리와 기념 스킨 등 랭크게임 보상을 얻기 위한 유저들의 복귀도 점유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해 돌풍을 일으킨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는 랭크게임 격의 '시즌1 경쟁전'이 종료된 이후 점유율이 점점 하락하는 추세다. 지난 18일 경쟁전의 1시즌이 마감됐고 22일 리우 올림픽 기간 한정 '하계 스포츠 대회'도 끝나면서 유저들의 즐길거리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블리자드는 9월초 '오버워치'에 보다 개선된 '시즌2 경쟁전'을 적용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점수제가 아닌 등급제로 변경되며 실력 격차가 크게 나는 그룹에 대한 수정도 이뤄진다. 발전한 시즌2 경쟁전의 성과가 '오버워치'의 1위 재진입을 가를 전망이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탁구계의페이커
안녕하냐자식아
게이대마왕
위기속의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