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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나날이 커온 모바일 액션 RPG…해마다 ‘레벨업’

 



수준 높은 그래픽을 기반으로 캐릭터의 장비와 스킬을 활용해 적들을 처치하는 3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은 화려한 액션 덕에 유저들의 시선을 쉽게 사로잡는다. 최근 모바일 액션 RPG 장르는 게임기술 발전을 따라 진화하고 있다. 해마다 품질이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2014년 '블레이드'를 시작으로 2015년 '레이븐', 2016년 'HIT(히트)'에 이르기까지 3D 액션 RPG의 게임 수준은 점점 높아져 왔다. 또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중에는 한층 세련된 그래픽과 게임성을 지닌 '리니지2:레볼루션'과 '블레이드2'가 유저들을 찾아올 전망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모바일게임 인기 장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3D 액션 RPG. 이 장르는 어떻게 시작했고 어디까지 왔을까? 게임조선 창간 17주년을 맞아 3D 모바일 액션 RPG의 진화에 대해 살펴봤다. 

◆ 2014년, 블레이드로 제대로 된 액션 열었다
 


△ 4:33의 '블레이드'

3D 액션 RPG 장르의 인기를 이끈 첫 타자는 2014년 4월 22일 등장한 네시삼십삼분(4:33)의 ‘블레이드’로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당시 캐주얼 장르가 유행하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90일 연속 RPG 장르 1위를 수성하면서 단숨에 액션 RPG를 인기 장르에 올려놨다.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블레이드'는 모바일게임에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출시 당시 화려한 그래픽을 뽐냈다. 유명 콘솔게임 '귀무자' '진삼국무쌍'을 떠오르게 하는 시원시원한 일당백 액션을 자랑했다. 

게임을 살펴보면 공격과 방어, 스킬 외에도 '귀무자'에서 착안한 정교한 반격 시스템 등이 구현됐다. 반격 시스템은 즐기는 유저들에게 역동적인 타격감, 이른바 모바일 액션 RPG의 꽃이라 불리는 손 맛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이 게임은 당시 PC온라인게임에서나 볼 수 있던 실시간 네트워크 1대 1, 5대 5, 10인 동시 난투장 등 다양한 이용자간 대결(PVP)을 모바일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블레이드'는 고품질을 갖췄지만 모바일 기기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 강점으로 꼽혔다. 이 게임은 이를 바탕으로 당시 서비스 8일만에 양대마켓 매출 1위, 출시 일년만에 약 1400억 매출, 다운로드 수 700만 건 돌파 등 여러 대기록을 세우며 모바일게임 최초로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2015년, 레이븐으로 진화…보는 재미에 조작의 맛 더해 



△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

뒤를 이은 게임은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이다. 이 게임은 카카오가 아닌 네이버 플랫폼을 연 첫 게임이기도 하다.

2015년 3월 12일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클래시오브클랜' 등 기존 정상 게임들을 끌어내리고 5일만에 양대마켓 1위를 장악했다. 역대 최단 기간 1위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액션 RPG 장르의 인기를 공고히 했다. 

신생개발사 에스티플레이(현 넷마블에스티)가 개발한 '레이븐'은 사전 등록부터 25만 명이 몰리는 등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액션 RPG다. 유니티 엔진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낸 고품질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으로 차세대 모바일RPG로 손색없다고 평가 받았다.

'레이븐'의 차별점이자 진화 요소는 무기 종류와 등급에 따라 변하는 스킬이었다. 각 무기 속성에 따라 스킬의 구성이 달라지며 무기 등급이 높아질 때마다 발동가능한 스킬 갯수도 늘어난다. 유저가 선호하는 스킬무기를 고르고 육성하는 맛이 재미 요소로 꼽혔다. 

또 당시 자동전투가 보편화된 시기였음에도 '레이븐'은 조작의 맛을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탑재된 '구르기'와 '기절'은 적의 공격을 피하고 보스의 스킬을 취소시키는 시스템이다. 특히 보스를 무력화 시키는 유저들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자동전투를 감상하는 즐거움 외에도 조작의 손맛을 살렸다고 볼 수 있다.

 78일 만에 다운로드 500만 건 돌파, 99일 만에 매출 1000억원 매출 기록을 세운 '레이븐'은 2015 게임대상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기술창작상부터 대상까지 총 6관왕에 오르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 2015-2016년, 히트로 새 역사…언리얼엔진4의 화려한 매력



△ 넥슨의 '히트'

2015년 말 액션 RPG는 넥슨의 '히트'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무엇보다도 그래픽 면에서 진화했다는 평가였다. 

'히트'는 출시 전부터 테라와 리니지2를 개발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의 첫 모바일게임으로 화제가 됐다. 입소문에 공식카페 가입자는 10만명이 넘었고 사전예약 등록자 50만명을 돌파했다.

기대감을 모은'히트'는 출시되자마자 초대박을 쳤다. 정식 출시 이틀만에 양대마켓 최고 매출 1위를 싹슬이한 것이다. 레이븐의 5일 기록도 깨며 단숨에 하반기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더불어 이 게임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고품질과 최적화로 호평을 받았다. 모바일 최초로 '히트'의 언리얼 엔진4 그래픽은 PC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품질을 자랑했고 공중콤보와 던지기, 내려찍기 등 영화 같은 연계기 연출은 유저들에게 화려함을 선사했다. 
 
넥슨은 '히트'에 '초월'과 '명중' 업데이트로 부족한 콘텐츠와 신규 캐릭터를 보강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140여개국 확장 출시로 해외 무대로 나아갔고 누적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순항 중에 있다.  

◆ 2016-2017년, 다음 세대 이끌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2



△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니지2:레볼루션(위)과 블레이드2

'블레이드' '레이븐' '히트'가 차례로 흥행한 이후 현재 양대마켓 1위 기록을 세운 액션 RPG는 없는 가운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레이드2'와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리니지2)'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모바일게임 명가 넷마블게임즈는 9월 '리니지2'의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하고 10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히트처럼 언리얼엔진4로 구현된 액션 RPG다. 원작 고유의 혈맹 시스템과 1000명 넘게 가능한 실시간 공성전, 최대 규모 오픈필드를 구현했으며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의 첫 협업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액션스퀘어는 올 하반기 전작을 뛰어넘는 품질의 '블레이드2'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 역시 최상의 그래픽을 목표로 언리얼엔진4로 개발 중에 있으며 뛰어난 타격감과 보다 역동적인 전투로 무장해 유저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처럼 3D 모바일 액션 RPG는 해마다 진화하고 있다. 기본 콘텐츠나 차별화된 전투 방식을 넘어 그래픽이나 게임 최적화 면에서도 크게 발전하는 양상이다. 

인기 장르인 만큼 앞으로도 모바일 액션 RPG는 계속해서 만들어질 것이다. 앞서 설명한 '블레이드'나 '레이븐' '히트'처럼 잘 만든 차별화된 액션 RPG는 유저들에게 오래도록 사랑 받는다. 지금까지 발전해 온 경험을 교훈 삼아 '액션 RPG는 뻔하다'는 고정관념을 깬, 더 멋진 액션 RPG 게임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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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기자의

댓글 0

  • nlv231_0251 카카ro트
  • 2016-09-10 17:12:49
  • 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 시장으로 가더니...온라인 게임이 겪었던 포화상태...만약 VR이 히트다 히트..를치면은 VR쪽으로 다 갈듯...
  • nlv12 TRIPPY
  • 2016-09-11 12:04:32
  • 모바일게임 과금경쟁이 너무심함 8ㅅ8
  • nlv8 whitepappy
  • 2016-09-16 22:12:14
  • 응~ 11연 무기뽑기 11연 방어구 뽑기 11연 장신구 뽑기 강화강화강화 자동사냥사냥사냥
  • nlv16 저멀리보이는
  • 2016-09-21 16:50:36
  •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