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X타이거즈가 결승 첫 세트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t를 29분만에 제압했다.
ROX타이거즈(이하 락스)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코카콜라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이하 롤챔스)' 결승 1세트에서 kt롤스터(이하 kt)에게 승리를 거뒀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락스는 나르-진-그라가스를 제외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kt는 바루스-니달리-카르마를 금지했다. 또 락스는 (렉사이)-(트런들, 탈리야)-(애쉬, 갱플랭크)를 선택했고, kt는 (에코, 알리스타)-(아우렐리온솔, 엘리스)-(이즈리얼)을 사용했다.
시작부터 락스가 앞서나갔다.
'스멥' 송경호(갱플랭크)는 탑에서 화약통 심리전을 통해 '썸데이' 김찬호(에코)와의 대미지 교환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후 송경호는 점멸이 소진된 김찬호를 강하게 압박하며 솔로킬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탑의 주도권을 내준 kt 역시 '플라이' 송용준(아우렐리온솔)의 로밍으로 '스멥' 송경호(갱플랭크)를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스멥' 송경호(갱플랭크)가 먼저 죽임을 당했지만 '쿠로' 이서행(탈리야)과 '피넛' 한왕호(렉사이)의 빠른 합류로 2대2 교환이 이뤄졌다.
락스는 노련했다. 국지전의 2대2 교환으로 균형이 맞춰지는 듯 했지만 탑의 우위를 적극 활용한 락스의 판단은 주효했다.
'스멥' 송경호(갱플랭크)를 중심으로 교전을 유도한 락스는 연달아 전투에서 승리했고, 드래곤까지 안전하게 확보했다.
23분경 락스는 미드 1차 포탑 부근에서 '프레이' 김종인(애쉬)의 마법의수정화살을 통해 전투를 열었고, kt의 세 챔피언을 가볍게 제압하며 승기를 굳혔다.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거침없이 진군한 락스는 29분만에 kt의 넥서스를 파괴시키고 첫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 롤챔스 2016 서머 결승전
▷ ROX타이거즈 1 vs 0 kt롤스터
1세트 ROX타이거즈 승 vs kt롤스터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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